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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밑 썸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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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30대였던 난 모 사이트에서 잼나게 놀던때가 있었는데 당시 만났던 여인들과의 경험담을 글로 써서 나누던때였는데

    당시 여자들에게 쪽지가 좀 왔었어. 나를 만나보고 싶단 여자들과 또 자신과 만나고 난뒤 엠티가서 했던 행위들을 글로 적어달라는 요청.

    암튼 웃기는 여자들 많더라구

     

    기억나는 어린 여자애 하나는 당시22살였나?

    한번만 만나달라고 쪽지를 엄청 보내는겨... 그래서 화정역쪽에서 만났는데 밥먹고 얘기좀 하다가 모텔 가자고 조르는데

    도저히 어린애랑 못하겠더라구.......오늘 제사라서 빨리 들어가야된다 하고 담을 기약하며 결국 그녀를 피했지. 뭔가 느낌이 좀 그랬지.

    한두달후쯤 그 어린 여자애가 글을쓰기 시작했어. 그 후폭풍은 대단했지.


    그 사이트에서 글꾀나 쓴다는 놈들...떡좀 친다고 큰소리 빵빵치던 남자들을 다 만나고 다녔던거야.

    서울 대구 부산남자 등등 20대부터 50대 남자들까지 싹다 잡아먹었던거야. 이 꼬맹이 여자애가 말이야

    그 어린애가 쪽지를 보내니까 남자들이 득달같이 달려와서 도킹을 시도했단 말이지.


    어디의 누구는 자신을 보자마자 텔로 데려갔고 또 어디의 누구는 어떻게 하더라 등등.

    그 글로인해 명도의 고수들은 거의다 쓰러져갔어 ㅋㅋ 그 어린애가 남자들을 점수로 메겨버린겨.

    이거이거 어린여자애가 여러 남자를 만나고 나서 평가한 점수엔 남자들 할말 없어지잔아 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자신을 텔로 데려가지도 않았고 가자고 쫄라도 끝까지 핑계대고

    그냥 돌려 보낸 유일한 놈이 나였다고 글을 적는바람에 난 살아남았어 ㅎㅎ 그 꼬맹이도 지금 30대후반쯤 됐겠네.


    암튼 그 사이트에서 많은 쪽지가 왔어도 딱히 만나고 싶단 생각은 안해봤었는데 유독 눈길을 끄는 여자가 한명 있었는데

    되게 조심하면서도 때론 자신도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단 내용도 있었고 암튼 가장 오랫동안 쪽지를 주고 받았지.


    난 결혼후 샥스리스로 살았기에 스킨쉽이 그리운 남자였을뿐 샥스에 도가 튼 놈은 아니었고 지극히 평범했지

    살 부비는게 좋고 달달한 꿀물을 빨아먹을때 너무 좋았거든. 그렇다고 중독증 있는 놈은 더더욱 아니었고

    그래서...유일하게 오랫동안 쪽지를 주고 받다가 통화도 하게되었는데 부산애였어.

    그 사투리 억양? 진짜 잼있더라고. "오빠야~" 이럼 다 용서가 되고 다리에 힘이 풀리는느낌? ㅎ

    오랜시간 통화하던 사이라서 그 여자애의 결혼 생활도 대략 알고 있었지.

    난 마눌이 거부하는 샥스리스였고 그 애는 남편이 성욕이 약한 샥스리스.. 둘은 잘 통했고 뭐 암튼 통화만 하던 사이...

    난 배나오고 뚱뚱하고 밥맛없게 생겼으니까 만날 생각 말라고 여러번 말했음에도 그앤 그냥 통화가 좋다 하더라구.


    뚜둥...

    그러다 하루는 신랑과 싸우고 친정집 부산에 있다고 연락이 온겨. 오늘 서울 오겠다고.

    신촌으로 온다고 얼굴 좀 보자는데 사실 나도 그 애 얼굴 본적 없거든. 많이 쿵쾅거리드라고.

    신랑과 싸우고 친정에 갔다며 기분 풀어달라고 온다길래 오라했지...

     

    문제는 저녁쯤에 갑자기 직장 회식이 잡혔네? 환장하겠드라구.

    신촌에 도착해 있는 애한테 어디서 식사하고 시간 좀 보내고 있으라 하고 1차는 다 같이 식사를 했고 호프집 2차엔 남자들만

    가게되는 상황였어. 내가 도저히 빠질수 없어서 어쩔줄 몰라하는데...


    현: 오빠야~~ 너무 한거 아냐? 내 길도 모리는데 화난다 진짜...

    나: 알았어 미안미안... 금방 갈께 금방.

    현: 아니다 내가 간다.. 거기 어딘지 빨리 말해라. 내가 찾아가께...


    정신없어 하는 나한테 직장 동료들에게 눈짓을 하니 여자 온다고 좋다는 눈치. 그래서 위치 알려주고 기다렸어.

    내가 술을 못마셔서 안그래도 뻘쭘했는데 꿔다놓은 보릿자루 마냥 찌그러져 있었거든.

    한참후 키 172에 완~~~전 쭉~~ 뻗은 여자애가 긴 머리를 하고 등 뒤로 환~한 광채의 아우라를 뿜뿜하면서 들어왔어.

    가게안의 남자들 시선은 그녀에게 향했지... 와 ~~ 히발 존나 이쁘다... 아마 거기 남자들 다 그렇게 느꼈을꺼야...

    진짜 연예인이 들어 오는줄 알았어.... 난 순간 저 여자 누구야? 진짜 존나 이쁘네. 이랬거든.


    그녀는 귀에 전화기를 데고 있었는데 히발.. 내 폰에 벨이 울리네? 뭐지?

    나: 응... 어디여?

    현: 오빠야~ 내 여기 맞는거 같은데 어딘나?

    나: 시방 들어온게 너여? 키 큰년?

    현: 그래~ 키 큰년이 내다~~


    난 동시에 손을 번쩍 들어서 위치를 알려줬고 시선을 어따 둬야할지 몰라서 눈도 못마주치고 뻘쭘했어.

    현이가 와서 내 어깨를 딱 치면서 앙탈을 부리네? 혼자 있게 놔뒀으니 난 맞아도싸지.

    순간 우리 테이블 남자 동료들은 나랑 그녀를 번갈아가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지.

    아니 저 새퀴가 어떻게 저런 여자를 만나지? 뭐 그런거 ... 알지?

    그녀가 자리에 앉으며 인사를 하는순간 그 테이블 올킬됐어... 진짜 존나 이뻣거든.


    나: 아니 이 썅~~ 개~~ 히발.... 존나 이쁘네 이년...

    현: 이제 알았나? 오빠야 니는~~ 떙 잡은기다...


    내가 술을 못하니까 현이 이년이 지가 술상무 한다더니 술을 마시기 시작하는데 남자 동료들 다 쓰러짐.

    술도 잘 마셔...서글서글 하게 눈웃음 치면서 술 따라줘... 말빨도 존나 좋아서 동료들 아주 좋아죽더만...

    "오빠야는 이거 무라~" 하면서 나도 잘 챙겨줬고 암튼 그날 분위기 너무너무 좋았었지.

    나포함 남자만 5명 있었는데 이뇬이 혼자서 그 남자들을 다 상대해버림.

    내공이 아주아주 겁나게 쎈~~ 애였어...


    동료들의 부러움을 난 한몸에 받고 있었고 오늘밤 내가 현이를 올라탈꺼란 생각에 질투 겁나 했을꺼야 ㅎㅎ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다들 취기가 올라왔고 현이도 많이 취한듯 했고 그렇게 자연스레 집으로 가게됐지

    택시를 잡아 뒷자리에 타자마자 나한테 안김.


    나: 야 이년아 왜 이랴~~

    현: 오빠야~~ 오빠 집에 가면 뭐할낀데?

    나: 뭐하긴 이년아... 씻고 자야지

    현: 뭐~? 안할끼가?

    나: 해야지 이년아... 너를 어케 그냥 재워?

    현: 그람 지금 함 해바라

    이러더니 냅데 내 얼굴을 딱 잡고 키스를 함.

    나: 야야야~~ 택시 안에서 기사님 보신다

    현: 보믄 어떻노... 니 일롸바라 ....


    택시 안에서 어지간히 앵기며 앙탈을 부리는데 진짜 이건 말로다 표현 할수가 없어.

    어찌어찌 집에 도착했고 현관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키스부터 때리고 침대로 갔어.

    씻는건 생각할 겨를도 없었고 그냥 옷을 벗기는지 어쩌는지 모르게 정신없이 빨아재꼈어

    진짜 이뿐년들은 ㅂㅈ에서 냄새도 안나.. 희안하지? 안씻었는데도 냄새가 안나.

    생각을 해바 172센티 애도 안낳아서 몸매 죽여줘 ... 그 알몸을 보고 만지고 빨고 부비고 있다는게 믿기지 않았어

    내 평생에 이런 미인을 두번다시 만나는 일은 네버네버~ 없을꺼야


    현이가 위에 올라타서 앞뒤로 비비고 허리를 들썩이며 돌려대는데

    난 두 ㄱㅅ을 만지고 꼭지를 잡아 비틀고 침대 다리가 떠걱떠걱 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신음소리에 묻히는데 환상적이드라.

    생각만 해도 미칠지경이지...

    너무 맛있었어. 모든게 퍼팩트 했지. 꿈이라면 깨지 않았음 좋겠다는 말 그거 있긴 있드라.

    한번 사정하고 샤워 하러 들어갔는데 현이가 나를 불렀음.

    현: 오빠야~ 같이 씻자



    그 좁은 원룸 화장실겸 샤워장에서 둘이 씻으면서 비누칠 해주고 미끌거리는 살을 또 부비고...

    무릎꿇고 앉아서 내껄 뿌랭이가 뽑힐듯 빨아재끼는데 또 스네....

    수건으로 대충 닦고 나와서 두번째판 좀나게 박아재끼구...

    원래 원룸이 방음이 문제잖아. 현관앞에 중문이 있으면 그나마 좀 덜한데 거긴 중문이 없었어.

    밖에서 다 들리지. 그래도 우린 그 늦은 밤에 어지간히 떡떡거렸어.


    두번째판이 끝나고 잠이 쏟아져오는데....

    현: 오빠야~~ 니 지금 잠이 오나?

    나: 야 히발.. 내가 무슨 변강쇠냐 이년아... 이젠 안된다..

    현: 아니 오빠야 내를 보고 잠이 온다고? 진짜가? 잠이 온다고~죽고싶나??ㅎ

    설잠이 들었었나? 새벽에 또 기분이 겁나게 짜릿해서 저절로 잠이 깼는데 또 내 ㅈㅈ를 빨고 있네

    어이 없어서 웃음이 나오는데...

    현: 오빠야~ 니는 그냥 자라.. 내 알아서 하께...

    나: 뒤로 돌아 이 썅년아...

    뒷치기로 좀나게 박아줬어.. 뒤태를 보면 ㅈㅈ가 안설수가 없었어. 힘이 빡빡 들어갔어 진짜 이쁘고 몸매 죽였거든.


    새벽에 세탕을 뛰고 또 설잠이 들었어.

    아침에 일어나서 잽싸게 씻고 출근준비 하는데 누워있는 현이를 보니까 그냥 못가겠네.

    지각이 문제가 아녔어. 가랭이를 벌려서 보빨을 하는데

    현: 와? 그냥 못가겠나? ㅋㅋㅋ

    나: 그랴... 날개옷 입고 가버릴까바 못가겠다

    현: 오빠야 내 쉬 마렵다... 잠깐만....


    모닝섹까지 하고 난 출근을 했어 물론 지각했지만...

    동료들은 간밤에 뭔일이 있었는지 엄청 궁금해 했어.

    나: 아~~ 씨..... 거 뭐 다 알믄서 그런걸 물어봐싸~~

    그 질투섞인 눈빛 ㅎㅎ잼있었지. 난 어깨뽕 만땅 들어가서 우쭐 했고 말이야.


    담날 바로 부산 갈줄 알았는데.... 지 남편이랑 통화하다가 또 다퉜는지 좀더 상황을 보겠다고 하네.

    저녁에 내 퇴근 시간에 맞춰서 다시 신촌으로 왔음.

    주변을 좀 걷다가 저녁도 먹고 놀다가 원룸으로 갔어.

    우리에게 필요한건 뭐다? 떡이다...

    띠용~~


    내 원룸 방이 새집으로 변한거야.

    낮에 있으면서 방을 쓸고 닦고 화장실에는 깨끗한 냄새며...정리까지 다 해놓은거지...

    작은 베란다가 있었는데 거기엔 빨래도 해서 다 널어놓고 진짜진짜 이쁨을 받을 수밖에 없드라고.

    부산가지 말라고 하고 싶을정도로 애가 너무 이뻤어.

    얼굴도 미소도 웃음도...표정과 몸매 허리라인과 힙... 그리고 섹소리도 너무 야하고 표현력이 좋았어.

    남자의 전투력을 상실하게 만드는 여자가 있지. 말 한마디로 남자의 ㅈㅈ를 죽여버리고

    말과 행동하나 손짓몸짓 하나에 남자를 발기차게 만드는 여자가 있고 말이야.

    이놈은 참말로 이쁜애였어. 할수만 있다면 내가 갖고 싶은 여자였지


    이 털밑썸씽의 주인공 이었던 현이는 이후에 딸 둘 낳고 살고 있는데 지금도 아주아주 가끔 통화해

    털밑썽씽2 또는 3까지 쓰게 되면 내가 깜놀했던 애피소드 하나 끝에 적을려고 해.

    놀라 자빠질뻔 했거든.


    (어제 가입한 새내기입니다.

    포인트 모으기 위해 전에 적었던글 이곳에 올립니다.-다른 사람의 글을 퍼온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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