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포르투갈 대통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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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프로 데뷔 팀인 스포르팅 CP에서 활약 중인 스트라이커 콘라드 하더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방송 "스포르트 TV2"에 출연해 "스포르팅은 구단을 대표하는 인물이 호날두라는 사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스포르팅에서만 변화를 만든 남자가 아니다. 국가 전반의 변화를 이끈 축구인이다.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그 변혁의 폭이 훨씬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날두가 만일 포르투갈 대선에 출마한다면 나는 그가 당선될 것이라 생각한다(If he ran for president, I think he would win)"고 힘줘 말했다.
호날두가 정치에 관심을 표명한 적은 없다. 하나 포르투갈 언론을 중심으로 사회 지도층으로서 호날두의 잠재성에 대해선 그간 많은 논의가 있었다.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팅뉴스"는 18일 "호날두는 과거 (은퇴 후) 축구 행정 분야에서 일정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클럽 또는 주요 축구 조직의 장(長)이 될 수 있다는 추측이 비등했던 것"이라며 "축구와 조국에 대한 그의 헌신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호날두가 정치의 길을 걷기로 결정한다면 포르투갈 국민의 엄청난 지지를 받을 것이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르투갈에서 호날두의 영향력은 축구계를 훌쩍 뛰어넘는다. "흑표범" 에우제비우(1942~2014) 이후 포르투갈이 낳은 최고의 축구 선수인 호날두는 20년 이상 국가적 아이콘으로 군림했다.
출처 :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5699#_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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