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 모르는 할아버지께 붕어싸만코를 사드렸습니다. > 유머게시판

조금 전 길을 걷고있는데, 노인 한 분이 저를 "총각" 하면서 부르시더라고요. 

무슨일인가 싶어서 가보니 할아버지께서 무인편의점에서 붕어싸만코를 먹고싶은데

결제방법을 모르신다며 알려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곤 저에게 지갑을 열고 현금을 세시면서 얼마냐 물으시길래 카드결제만 된다고 말씀드리고

제가 직접 1200원을 결제해드렸습니다.

그래서 드리고싶은 말씀은 제 선행지출 1200원어치만큼 여러분께 선행추를 뜯어야겠습니다.

실례지만 개추좀 눌러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