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관심없는 오버워치 대회 근황
2024-06-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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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오버워치 리그가 폐지됨에 따라 그 뒤 대회운영 및 선수들은 어떻게 되나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왔음
오버워치 리그대신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가 대회 자리를 이어받게됨. 간단하게 대회방식을 설명하면
아시아(한국+일본+퍼시픽), 유럽, 북미 총 3개의 지역으로 나뉘어서 지역 예선을 치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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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은 시드권 두장, 북미와 유럽은 시드권이 3장씩이라 각 지역 봄~여름 기간 포인트 상위 두세팀들을 모아서 8팀이 첫 국제 메이저 대회를 치름. 롤로 치면 MSI로 보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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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하게 한번더 여름~가을 기간 시드권을 놓고 경쟁해서 8팀을 뽑고 그랜드 파이널 대회를 치뤄 챔피언이 결정됨. 롤로 치면 롤드컵으로 이 대회가 그해의 챔피언을 정하는 방식
혹시라도 이해가 안되는 분들을 위해 한국팀을 예시로 들면 우선 한국시드 선발전에서 합산 포인트 상위3위안에 들은 뒤 일본, 퍼시픽 지역이 포함된 아시아시드 선발전에서 2위안에 들면 메이저대회, 롤로 치면 MSI인 대회에 나갈 수 있는것
6/1~6/3 동안 8팀이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결정하는데 오늘 한국의 CR(Crazy Racoon)팀이 우승을 차지함. CR팀은 한국시드 선발전에서 준우승, 아시아시드 선발전에서 우승 후 메이저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함. 롤로 비유하면 LCK우승후 MSI우승한것과 유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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