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임금현황 보고서 (by 경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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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7일에 나온 경총에서 나온 한일 임금현황 보고서를 요약한 글임
보고서 내용
한국과 일본의 상용근로자의 월 입금 총액(정액급여와 특별급여 합) 수준을 비교한 결과 2002년에 경우 179.8만원으로 일본 385.4만원(385.6천엔)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2022년에는 399.8만원으로 일본 379.1만원(385.5천엔)을 넘어섬
기업 규모에 따른 임금도 전 분야 앞서고 있으며 구매력 평가(PPP)환율로 평가할 경우 더 벌어짐
이러한 임금 차이는 20년 간 임금 인상률에 따른 결과로
국내 대기업에 경우 02년 229.4만원 -> 22년 588.4만원으로 157.6% 상승한 반면
일본 대기업에 경우 483.8천엔 -> 450.8천엔으로 -6.8% 감소했음
중소기업에서도 국내 02년 160.8만원 -> 22년 339.9만원으로 111.4% 상승한 반면
일본에 경우 02년 310.7천엔 -> 22년 332천엔으로 7% 인상에 그침
이에 장시간 근로로 유명한 한국에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을 수 있어 근로시간을 감안한 시간 당 임금을 비교해보면
우리나라에 경우 02년 180.7시간 -> 22년 155.8시간으로 13.8% 감소하여 시간당 임금은 02년 9954원 ->22년 25661원으로 157.8% 상승한 반면
일본에 경우 02년 165시간 -> 22년 165시간으로 변동이 없었고 이에 시간당 임금 또한 02년 2336엔 -> 22년 2337엔으로 거의 변동이 없음
요약 및 정리
중소기업에 시간 당 임금 상승률은 경제성장률과 비슷한 수치로 올라간 반면 대기업은 그보다 가파르게 올랐고 이에 대,중소 기업간 임금 격차가 더더욱 벌어졌다 이에 경총답게? 마무리는 중소기업에 임금 상승률이 낮기보단 대기업이 가파르게 상승한 결과이므로 임금 상승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마무리가 됨
뭐 경총에서 나온 보고서인 만큼 어느 정도 걸러서 봐야겠지만 원종이들의 바램과 다르게 22년만 해도 일본과 임금, 근로시간 격차는 이미 벌어졌고 최근 엔화 환율이 가파르게 떨어진 만큼(22년 983.44원, 24.06.02 880.62원) 차이는 더 벌어진 것으로 추정
데이터 및 조건
1. 자료출처에 경우 한국은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를, 일본은 후생노동성 임금구조기본통계조사로 제시하고 있음
2. 양국 모두 비농업 대,중소기업 상용근로자 대상이며 초과급여 및 초과근로시간은 제외함
양국 통계 기준상 한계로 한국에 경우 사업체, 일본은 기업체 기준으로 소규모에서는 사업체 기준 임금통계가 기업체에 비해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음
한국에 경우 대기업은 500인 이상, 일본에 경우 1000명 이상이라 일본이 비교적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음
3. 환율에 경우 한국은행의 각 연도별 평균 환율을 적용(02년 999.57원, 22년 983.4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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