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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는 지금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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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세상 좆되고있는게 분명함.

    이제는 서로의 혐오를 자기 합리화 하는 느낌이라해야하나

    몇가지 포빨이+자극적인 기사 + 병신같은 정치인워딩 같은것들이 쉽게 접해지니

    ‘저봐 씨발 한녀 수준 ㅉㅉ, 한녀는 걸러야한다‘ 같은 자기 합리화적인 댓글이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져나옴.
    실제로 한국 여자들 중 병신도 많지만 진짜 좋은 사람도 많음.
    실제로 한국 남자들 중 좋은 사람도 많지만 병신도 많은 것 처럼  부정적인것을 앞으로 두고 긍정적인 것들을 뒤로하면  서로의 단점들만 파고들더라.


    그리고

    누가 자꾸 남녀 사이에 불을 붙이는 느낌이 강하게듬.

    여자들이 하는 커뮤니티에서도어떤 새끼가 남자들 혐오글 가져오면서 남자들을 욕하는게 ‘정의’ 인 것 마냥 자극을 주고

    남자들이 하는 커뮤니티도 마찬가지

    마치 우리가 여자를 욕하는게 정의인 것 처럼 만든다해야하나

    이젠 여자 남자를 떠나서 세대 갈라치기도 심하게 보이고

    이젠 자정작용이 예전과는 다른 것 같음. 

    뭔가 돌파구가 필요해보임.

    이건 내알바 아니다가 아니라

    존나 내알바임.

    성숙해지면서 행복해지고 사소한 것에 기쁨과 감사함을 느껴야하는데

    점점 야비해지고 불행해지고 슬픔과 비난만 가득차버리는 세상이 되는 것 같음.

    그러다보니 다혈질 마냥 욕설이 먼저 튀어나오고 혐오거리 어디 없나 찾게되고

    누가누가 욕을 더 찰지게 잘하나에 따라 추천수가 많아지고 

    부정적인 기운에 너무 휩쓸리게만 되는 것 같아서 내 스스로에게도 안타까움.

    나도 병신 중 하나로서  너무 휩쓸려다녔음. ㅇㅇ


    나는 이 부정적인 기운을 이젠 없애기로 마음 먹음.

    커뮤니티내에서 욕하는것도 안할거고 자극적이고 욕설이 난무하는 곳에는 댓글이 아니라 관심도 안주고 비추조차도 안할거임.

    작지만 이게 내가 펨붕이들한테 해줄 수 있는 긍정적인 기운의 불씨를 살려내는 방법중 하나라 생각함.

    악플 안달아도 행복할 수 있잖아?

    나먼저 실천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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