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페나조의 시대의 끝이 보이는 현 테니스계 상황 > 유머게시판

나이가 가장많던 페더러는 19년도 까지 탑급 기량을 보이다가 서서히 기량하락이 오면서 22년도에 은퇴

테니스 스타일상 부상으로 고생하던 나달은 22년도에 조코비치의 백신거부 사태를 틈타서 두번의 그랜드슬램 대회를 우승하는 위엄을 보였으나 또 다시 부상으로 고생하면서 2년간 제대로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최근에 복귀했지만 기량이 완전히 하락한 모습을 보였음

또한 이전부터 올시즌이 마지막이라는 느낌의 은퇴 암시성 발언을 했고 최근 개막한 프랑스 오픈 롤랑가로스에서도 1라운드에 패하면서 비슷한 은퇴 암시성 뉘앙스의 인터뷰를 하면서 은퇴에 많이 가까워진 상황

그리고 마지막까지 탑급 기량을 유지하면서 goat를 확정지으며 지난해에만 해도 4개의 그랜드 슬램 대회중 무려 3우승 1준우승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에 슬램 다음으로 중요한 투어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던 조코비치

그러나 자신이 가장 강했던 호주 오픈 그랜드슬램에서 4강에서 6년만에 패하고 이후 마스터스 대회에서도 조기탈락을 몇번 하며 기량 하락이 조금씩 오던 상황

그래도 최근 프랑스 오픈에선 경기 내용상 힘들어도 좀비같은 모습으로 8강에 오르며 여전히 기량면에선 탑급 테니스임을 증명했으나..

어제 16강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며 진통제를 먹고 뛰며 승리까지 거머쥔 조코비치는 오늘 sns를 통해 8강에 부상으로 기권한다고 선언했으며 그 부상이 반월판 파열이라는 심각한 부상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전해진 상황

87년생의 많은 나이를 생각하면 부상에서 돌아와도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기 힘들 거나 유리몸화가 될 수 있다는 걱정을 남기게 됨..

물론 다른 축구 농구같은 격렬한 스포츠에서도 반월판 부상이후에도 정상급 퍼포먼스를 보여준 사례도 있기에 조코비치의 사례도 속단하기엔 이른 상황이긴 함

그래서 이 빅3 이후엔 누가 차기 테니스계에 탑이 될것이 유력하냐 묻는다면

스페인 국적의 03년생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이탈리아 국적의 01년생 야닉 시너가 유력한 상황

알카라스는 조코비치가 작년에 우승을 유일하게 놓친 윔블던 그랜드슬램에서 조코비치를 결승에서 꺾고 우승을 하고 테니스 역사상 최연소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한 선수이고 

야닉시너는 조코비치가 가장 강했던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올해 6년만의 패배를 시키고 우승을 차지한 신성으로 조코비치의 이번 프랑스 오픈 기권패로 세계랭킹 1위에 이번에 새롭게 오른 선수임

최근 폼은 시너가 확실히 조금이라도 더 좋고 전적 5승 4패로 알카라스가 좀 더 우위고 지금까지 커리어는 근소하게 나마 알카라스가 더 좋은 상황이라 두선수의 라이벌리 이후에 테니스계를 이끌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