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근황보고 (feat. 민사도 쳐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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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라는 것이 참...
거의 3년이 지난 사건도 이제야 형사가 끝난 상황이고
이제 민사로 2차 참교육 가야 하는 상황
요즘 왜 사적제재 어쩌고가 떠오르는지 알겠음
내가 입은 손해 배상받으려면 시발 한참임
댓글에 내가 문제라는 사람들이 보이던데
살다보면 재수 없이 미친놈들이 줄줄이 엮일 때도 있는거지
범죄 피해자한테 문제라고 하는 거는 2차 가해밖에 더 되냐?
그럼 당하고 걍 닥쳐야 함?
아무튼 펨붕이들하고 약속했듯이 난 끝까지 감
저번에 모욕죄 검찰이랑 싸워서 이겼던 거 짤려서 개빡치긴 한데 (인증 다해줬는데도 주작이라고 하더라 어이X)
그래도 근황 공유 해주면 좋아할 것 같아서.
1. 통매음/모욕 건
저번에 불기소 처분 나온 거 빡쳐서 검찰 항고 진행하고
검사 논리로 후두려 패고 승소한 사건
구약식 200 뚜드려 맞았는데
병신이 200 아까웠는지 아득바득 정식재판 청구까지 했더라고?
그래도 가서 읍소했는지 판사님이 50만원 깎아주셨네
휴~ 다행이다 싶었겠지?
2. 폰행 + 무고 건
지 앞에 끼어들었다고 화물트럭으로 쫓아와서 신호대기한다고 브레이크 밟고 있는 나를 폭행하고
내가 부른 경찰한테 "나도 폭행당했다니까?" 시전한 개-병신
경찰이 특가법 적용 안하고 그냥 단순 폭행 처리해서 빡치는데
이거 인지사건으로 분류되어서 나한테 통보도 안 오고 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음
인지사건 이거 좀 바뀌어야 됨ㅠㅠ
그럴 의도 없었는데요? 하니까 무적이더라
숟가락 놓게 해줄 수 있었는데 존나 아깝
보복운전 조사 받을 때도 나는 피해자다 시전했더라?
반성하는 기미가 보였으면 이렇게 까진 안 가는데
너도 한 번 뒤져봐^^
3. 사기 건
이새낀 피해자가 워낙 많아서 처음부터 바로 정식재판 갔더라...
저 엄벌탄원서 제출자도 나임 ㅎㅎ
결론은 집행유예 받았다더라고?
그래서 마찬가지로 민사를 준비하려고 했는데...
시발련이 항소함ㅋㅋㅋㅋ
중고나라론 수십명한테 치고 사기로 집유 받았는데 항소? 미친놈 아니냐?
너도 항소심 끝나면 민사 간다.
아무튼... 민사도 또 굉장히 길고 지루한 싸움이 될 것 같은데
다음 후기는 민사 다 끝나고나 올리지 않을까 싶다...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출근길 사이다 됐기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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