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실험]디시인들은 AI와 사람을 구분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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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오늘 현충일로 인한 휴일이라 매우 심심함.그래서 시간잉여짓을 한번 해보기로 했음
요즘 AI로 인한 가짜뉴스가 범람하고 있는데 이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는 사람이 많음.
그런데 AI로 인한 가짜뉴스라고 하면 일단 그것이 AI인지부터 파악해야하는데 과연 사람들이 AI를 구분할수 있을까?
이에 대해 한국에서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할만한 집단인 "디시인사이드" "중세게임 갤러리"에서 실험을 하였음.
방식은 어떤 주장을 올린 게시물에 대해 AI에게 디시인사이드의 말투로 반박을 하게 지시하고 그것을 답변으로 옮겼을 경우 사람이 그것을 AI인지 인식하는지에 대한 실험임.
답변을 달았는데 리플이 안달린건 제외하고 다 올림.
해당 답변은 분명히 내좀 이상한 부분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사람들은 "이 답변이 AI로 작성되었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였음"
기껏해야 특이한 컨셉정도로 생각한 사람들도 좀 있었을뿐임.AI가 작성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AI의 성난 모습에 긁혔다는 반응이나 낚았다는 반응을 보임.
이 말은
"인터넷을 많이하는 부류인 디시인들조차 처음부터 의식하지 않는다면 글이 AI 글인걸 인식하기에 어려움이 있을수 있다."
"하물며 인터넷을 충분히 하지 않는 일반인들이면 해당내용이 AI인걸 인지조차 못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라는 사실을 유추할수 있음.
또한 AI로 작성된 답변에 무시하는 대신에 인간이 답변을 적었다고 인식하고 인간적인 교류를 추가적으로 나눌려고 했다는 사실은 사람은 그 답변이 AI로 작성된 글임을 인지조차 못하고 AI와 의견을 나누고는 사람과 견해를 주고 받았다고 오해할 가능성도 충분함.이것은 현재도 알고리즘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확증편향성을 더욱 굳히게 하는데 일조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보임.(상대가 AI가 인걸 모르는 상황에서 AI가 사람인척하면서 듣기좋은 말만 오냐오냐해주니 다른 사람도 자기처럼 생각한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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