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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너무 억울, 먹잇감 됐다" 경찰서 안 6시간 버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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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호중이 경찰 조사 후 귀가 거부한 이유가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3일 SBS는 김호중이 21일 오후 5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문을 마쳤으나 귀가를 거부한 이유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 측은 경찰서 지하 주차장을 통해 귀가할 수 있도록 경찰에 요청했으나 경찰은 상급청 지시라며 "정문으로 나가라"고 했다. 하지만 경찰 지시에 계속 반발한 김호중은 자신의 변호인에게 "비공개 귀가는 내 마지막 스위치다. 이것마저 꺼지면 살아도 의미가 없다. 마지막 자존심이기에 물러설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억울하다. 죄는 달게 받겠는데 먹잇감이 된 기분이 든다. 경찰이 이렇게까지 해서 나를 먹잇감으로 던져놔도 되냐"라고 경찰로부터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고. 그런데도 경찰은 비공개 귀가를 허가하지 않았고, 결국 김호중은 6시간 만에 취재진 포토라인 앞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로를 낸 뒤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사고 17시간 만인 10일 오후 4시 30분께 경찰에 출석했다. 이 사이 매니저 A씨가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이 운전했다며 허위 자백을 하는 일이 벌어졌고, 경찰의 추궁 끝에 김호중은 운전한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본부장 전모씨, 매니저 A씨 등이 조직적으로 김호중의 음주운전을 은폐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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