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80차례 찌른 PC방 살인 ‘그놈’, 60세 되면 사회로 [그해 오늘] > 유머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title
유머게시판

path

  • Home
  • 커뮤니티
  • 유머게시판
  • subtitle
    커뮤니티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1

    cate2
    002

    얼굴만 80차례 찌른 PC방 살인 ‘그놈’, 60세 되면 사회로 [그해 오늘]

    본문

    얼굴만 80차례 찌른 PC방 살인 ‘그놈’, 60세 되면 사회로 [그해 오늘] (naver.com)



    2019년 6월 4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주범 김성수(당시 30세)에 대해 1심 법원은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살인범 김성수는 일면식도 없던 PC방 아르바이트생이 단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무참히 살해했다. 하지만 알고보면 김성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게임에 졌으니 게임비 1000원을 환불해 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아르바이트생은 거부했고 김성수는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하기로 마음 먹었다.
     
    김성수는 어린 시절 조용하고 내성적인 아이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는 가정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아버지로부터 폭력을 당하며 자랐다. 이러한 가정 환경 속에서 김성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왕따를 당했고, 교우 관계도 좋지 않았다. 
     
    그의 내면에 쌓여가던 분노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폭발하게 된다. 당시 김성수의 정신 감정을 진행한 국립법무병원의 의사는 책 ‘나의 무섭고 애처로운 환자들‘에서 김성수의 행동 패턴을 바꾼 중대한 사건을 소개했다. 김성수가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던 중 칼을 들고 저항하자, 아버지는 그대로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았다. 이 사건을 통해 김성수는 ‘누군가가 나를 괴롭히면 참지 말고 덤비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 이후 김성수는 철저히 본인 중심으로만 모든 것을 생각했다. 그는 폭력 전과를 갖게 되었고, 결국 2018년 10월 14일,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과의 말다툼 끝에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당시 정신 감정을 맡은 의사는 김성수가 우울증 치료를 받았지만, 범행 당시에는 제정신이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유머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