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군대식 기합받는 푸이그
2022-10-2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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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회 연결
본문
푸이그가 고개 잡아 누르는 선수는
01년생 신준우
키움에서 푸이그랑 제일 친하고
같이 영화도 보러 다니는 사이
*신준우는 원래 청소년 국제대회 때부터
외국인 선수들한테 말 거는 거 좋아했고
걔네들 특유의 텐션이 맘에 들어서
먼저 다가가서 친목하고 그랬다고 함
푸이그 들어오고
제일 먼저 인사하고 말 건게 신준우
고개 숙여진 김에
한국 고유의 전통 문화
"대가리 박아" 시전
푸리둥절?
혼자 열중쉬어 한 상태로
땅에다 대가리 박는 기괴한 자세를 보고
푸이그는 웃느라 허리접힘
너도 해봐, 하니까
진짜 함
근데 1초도 못 버티고 바로 일어섬
외국인들은 저런 자세 안 해봤고
주로 의자에 앉아 생활해서 그런가
방바닥에 앉아 생활하는 한국인에 비해서
대가리 박으면 균형 잡기가 어려운 듯??
균형을 못 잡는 푸이그를 보고
숙련된 조교 전병우의 시범
눈썰미 좋은 푸이그는
바로 마스터 해낸다!
이번엔 3초까지 버팀
근데 그 틈에 푸이그 엉덩이 찰싹 때리는
32번 너 누구야?!!!
검색해보니 93년생 포수 김재현이네
이 자식이?
푸이그 90년생인데 3살 형한테?
그러나 한국식 나이 서열 따윈 모르는 푸이그는
엉덩이 맞든 말든
새로 배운 원산폭격 스킬을
자랑하기 바쁘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지 않는
키움의 군대식 조련
이번엔 한강 철교 시전
메이저리그 출신 쿠바 촌놈 푸이그,
2차 푸리둥절
웃다가 코치님이랑 같이 해보자고
드립 침
살짝 당황,
몸 일으켜드림
메이저에서도 못 잡은 푸이그 멘탈?
군대가 답이다
원산폭격 박으면 꼼짝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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