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PO에서 수원 만나는 구대영, “전 소속팀일 뿐···안양 팬들 위해 부수겠다”[스경X인터뷰]
2022-10-2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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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옮긴 지 얼마 되지 않아 친정팀과 벼랑 끝 대결을 벌이게 된 구대영은 마음이 복잡하다. 그는 “아직 수원에서 안양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수원 선수들과 소통도 가끔 한다. 하지만 경기는 경기고, 수원은 전 소속팀, 전 동료일 뿐이다. 플레이오프에서 안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는 안양에서 치러진다. 구대영은 “어쨌든 여기는 우리 홈이다. 수원 서포터즈 분들도 많이 오시겠지만, 안양 서포터즈 분들도 무시할 수 없는 팬들이다. 경기도 재밌을 것 같고, 엄청난 응원전이 펼쳐질 것 같다”면서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는 정말 ‘갖다 부술’ 생각도 하고 있다”며 안양을 향한 격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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