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보기좋은 간단크보이야기
2022-11-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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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회 연결
본문
2014년, 이천 모가중학교 야구부는
창단 7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야구부였지만
새로 부임한 교장의 독단으로 큰 위기에 놓이게 된다.
야구부? 불법아님? ㅋ
새로 온 교장은 야구부의 활약으로
전교생이 늘어났다는 이야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야구부가 불법이라며 사사건건 트집을 잡았고,
교육인이라면 하면 안 될 행동들을 막 하기 시작하는데..
얘들아
네 교장 선생님
야구부원애들 수업태도 어떻냐 ? ㅋ
뭐 이런식으로 야구부원들을 지속적으로 감시했고,
심지어는...
야 야구부원들
ㄴ..네..
니네 수업태도 가지고 다른 애들한테 싸인받아와라
뭐 이딴짓은 물론이고
야 야구부 운동장 사용 제한 ㅅㄱ
이딴짓도 하면서
야구부를 없앨 기회만 보고 있었는데...
이거 순 미친놈 아니야?
언론에서 이걸 물면서 조명되기 시작했고,
야구인들이 속속 등장해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고.
그때 여기, 모가중 야구부에 한 소년이 있었고
그 소년은 방송을 타게 되는데...
얘! 너는 무슨담당이니?
저는 주전자 담당이요 헤헤
야구는 자신과 가장 가까운 친구라던
이 "주전자 담당" 아이는
넌 좋아하는 선수 있니?
전 서건창 선수요!!
당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서건창을 좋아했었다고.
그리고 이 이야기는 서건창의 귀에 들어가
얘기 많이 들었어! 파이팅!
이라는 내용의 영상편지까지 찍어서 전달되었다고.
그리고 이때 이 편지를 받았던 주전자 담당은 커서
삼성의 김지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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