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이 입사한 신입이 월요일 아침부터 갈궈서 울었다
2022-10-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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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싸움이 났다. 이건 도저히 못참겠어서 팀장님께 말했고 울어버렸다.
나는 전환형인턴.. 부서 막내.
신입은 경력없는 신입.. 나이는 30대 초
오늘 샹년이 내 자리에 찾아와서 개지랄 떤 이유 -> 내가 구글시트에 홈페이지 링크하나 첨부 안했다고. 잘 찾아본거 맞냐고. 그것도 지난주 금요일 보고 완료한 업무였다. 옆자리 직원들 다 있는데 이 ㅁㅊ년은 ........ 날 개같이 꼽줬다.
굉장히 사소한거라고 생각했는데 팀장님도 사소한거 맞다고 공감해주셨다.
수요일에 삼자대면 하기로 했다. 회의실에서 팀장님과 둘이 얘기하며 마음은 추스렸지만..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는다. 그 신입은 왜 나한테 지랄하는건지 .
회사에서 아침부터 울어버리고 어디 마땅히 하소연하기도 쉽지 않고 남자친구가 있어도 이런 얘기 하지 못하는 것도 서럽고....... 그냥 ㅈ 같아서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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