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에드워즈 맨유행? 그는 누구인가?
2022-10-26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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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들고 협상하는 놈 Michael Edwards
클롭 부임 이후 폐지된 리버풀의 이적 위원회,
개편된 영입 방식의 중추를 담당하던 마이클 에드워즈
-감독과 보드진 사이의 다리 역할
-장기 플랜 수립 (스카우팅, 리서치, 경기 분석 등등...)
을 맡던 디렉터.
개인적으로 로만 첼시의 마리나와 함께 2010년대 EPL 디렉터 투탑이라고 생각하는 인물.
음악의 아버지 바흐, 음악의 어머니 핸델이 있다면
디렉터계의 아버지 에드워즈와 어머니 마리나가 있다.
에드워즈가 영입한 선수들을 살펴보자
로마 상대로 사기 쳐서 데려온 살라. 클롭은 브란트를 원했다
ffp로 위험하던 울브스에서 조타 훔쳐오기
총들고 알칸타라 데려오기
클롭 픽 쳄보, 아스날에서 데려오기
리버풀 최고의 영입
클롭이 비싸다고 고민하는 거 멱살 잡고 설득
로버트슨 사면서 총들고 돈 안주기
샤키리
리버풀의 수문장 알리송
쥐도 새도 모르게 파비뉴 데려오기
조르지뉴 노린다더니...
에드워즈의 마지막 선물...
루이스 디아스에 대한 포르투의 요구 금액이 높자 발을 뺐다가
토트넘이 협상하며 가격을 낮추자 하이제킹
하지만 에드워즈가 영입보다 더 고평가 받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방출이다.
- 약 240억 + 바이백, 아이브 방출 (리그 1골) -> 본머스
- 로버트슨 영입으로 사용한 케빈 스튜어트 방출 -> 헐시티
- 320억, 대니 잉스 방출 (당시 장기 부상이 많아 전력 외로 분류) -> 소튼
- 270억, 솔란케 방출 (리그 1골) -> 본머스
- 510억, 벤테케 방출 (517억으로 영입하고 510억에 방출) -> 크팰
- 414억, 마마두 사코 방출 -> 크팰
- 200억, 대니 워드 방출 (1군 출전x) -> 레스터
- 2048억 + 2020년까지 리버풀 선수 영입 시 1300억 위약금, 쿠티뉴 방출 -> 바르셀로나
살라, 피르미누, 마네, 헨더슨, 고메즈, 마팁, 밀너 등등
리버풀 팬이면 질리도록 봤고, 또 고마울, 쟤들 재계약도 에드워즈가 했다.
(스쿼카에서 만든 마이클 에드워즈 베스트 11, 중원에 죽이고 싶은 이름이 있다면 기분 탓이다.)
에드워즈 단장은 2022년, 리버풀을 떠났다...
그리고 리버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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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부임 이후 가장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위호부익(爲虎傅翼) 이란 사자성어를 아는가?
범에게 날개를 달아준다는 사자성어다.
강한 놈에 날개를 달아준다,
호랑이를 ㅈㄴ 쎈 플라잉 호랑이로 만들어 준다는 뜻....
최근 기세가 올라오고 있는 맨유에 마이클 에드워즈가 디렉터로 갈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텐하흐에 에드워즈라는 날개를 달아준다면,
감히 말하건데
예전 맨유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마이클 에드워즈가 과연 맨유로 갈 것인가?...
모든 맹구들이 에드워즈의 행선지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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