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높으신 분들이 시상식에 숟가락을 얹는지 열심히 쉴드를 쳐보자
2022-10-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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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높으신 분들은 이런저런 연유로 소위 ‘미국물’을 드신다
사진 왼쪽의 양복쟁이는 NFL 커미셔너 로저 구델, 가운데의 양복쟁이는 펨코에서 아스널 구단주로 더 잘 알려진 LA 램스의 구단주 겸 CEO 스탠 크랑키.
트로피를 건네주는 검은 양복의 사나이는 롭 만프레드 MLB 커미셔너, 두 손으로 트로피를 받는 남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의 회장 테리 맥거크.
사진 왼쪽은 NHL 부총재 빌 달리, 오른쪽은 콜로라도 애벌랜치의 주장 가브리엘 란데스코그(레프트 윙).
미국 메이저 프로스포츠는 챔피언의 시상식을 어떻게 하는지 아래 동영상 스크린샷을 통해 araboza
우선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 미식축구 (NFL)
사진 왼쪽의 양복쟁이는 NFL 커미셔너 로저 구델, 가운데의 양복쟁이는 펨코에서 아스널 구단주로 더 잘 알려진 LA 램스의 구단주 겸 CEO 스탠 크랑키.
시상식에서 커미셔너는 가장 먼저 구단주에게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수여한다.
다음은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농구 (NBA)
사진 중앙에서 왼쪽에 등 돌린 사람이 트로피를 전해주고 물러나는 NBA 부총재 마크 테이텀, 트로피를 같이 들고 있는 2명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전성기를 만든 공동 구단주 조 레이콥(좌)과 피터 거버(우).
역시 여기도 구단주에게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를 먼저 만지게 해준다.
이어서 "미국의 오락(American Pastime)" 야구 (MLB)
트로피를 건네주는 검은 양복의 사나이는 롭 만프레드 MLB 커미셔너, 두 손으로 트로피를 받는 남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의 회장 테리 맥거크.
야구도 마찬가지다. 커미셔너스 트로피를 맨 먼저 들어올리는 자는 구단 수뇌부...
소위 ‘4대 스포츠’ 중 유일한 예외는 아이스하키(NHL)인데,
사진 왼쪽은 NHL 부총재 빌 달리, 오른쪽은 콜로라도 애벌랜치의 주장 가브리엘 란데스코그(레프트 윙).
NHL은 스탠리 컵을 주장이 먼저 들어올린다. 축구와 같은 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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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시장님, 의원님 너는 구단주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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