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KE631편 필리핀 세부 공항 활주로 이탈사고
2022-10-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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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out playback of flight KE631 from Seoul to Cebu on Flightradar24. https://fr24.com/data/flights/ke631#2df2dce6
한국시간 오늘 자정 즈음, 필리핀 세부 공항에서 대한항공 KE631 (HL7525)이 활주로 이탈 사고 소식이 들려옵니다.
다행히 전원 생존하였습니다. 다행입니다.
기종은 에어버스사의 A330 -322 입니다. 대한항공이 노후 기종을 많이 갖고 있는 기종입니다.
대한항공의 1999년 이후 첫 사고입니다.
당시 사고 사진과 영상입니다.
해당 항공기는 원래 도착 예정 시간보다 약 1시간 늦게 착륙하게 됩니다.
원인은 악기상이었습니다.
선행 출발한 비슷한 시기에 도착하는 항공기 또한 지연이 조금 되었지만 무사히 착륙합니다.
도착 시간 차이 강조하려고 했는데.. 실수했네요.. 형광펜 수정하기가 번거로워서 그냥 올립니다..
내일 밤 12시까지 공항은 폐쇄됩니다. 따라서 사고 후 착륙해야할 비행기들은 대체 공항으로 착륙했습니다.
아직 출발하지 않은 항공편은 취소되었습니다.
이유는 공항에 활주로가 1개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명확한 사고조사를 위해 현장 보존은 필수이기도 합니다.
날이 밝자 더 많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현장 사진에 적잖이 놀랐습니다.. 인명피해가 없다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마지막으로 사고기 탑승객(임산부)의 네이버 카페 글 본문입니다.
일단은.. 세번의 착륙 시도중 마지막 시도에서 사고가 났으며, 마지막 착륙 도중 비상선언을 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설령 미국 대통령이 탑승하더라도, 모든 운항에 대한 결정권은 기장에게 있습니다.
책임 또한 동반됩니다.
사고조사까지는 6개월 길게는 5년도 그 이상도 걸립니다.
부디 근거없는 비방이나 추측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덧붙이자면.. 필리핀은 민간에 사고조사 보고서 원문을 공개하지 않고, 요약본만 올리는 국가입니다.
이런 국가는 튀르키예, 중국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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