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보기 좋은 우마무스메 원본마 이야기
2022-10-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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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글은 간단크보에 영향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작성자는 일본 경마는 물론 경마에 대해 전문가가 아닙니다
*우마무스메의 게임과 애니메이션 및 2차 창작자들의 짤이 포함되어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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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 그대로 말이 안되는 말이였던
G1 7관 "황제" 심볼리 루돌프의 영물행동에 대해 알아보자
보통 영물이라 함은 신령스러운 물건이나 짐승으로 자주 말한다.
말이 아무리 머리가 좋은 생물이라 해도
영물 취급 까진 오바가 아닌가?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심볼리 루돌프는 진짜 영물이였다
1. 망아지 시절
어릴 적 망아지 루나시절 루돌프
그는 어미 말이였던 스위트 루나가 밥을 먹을 때 젖을 주지 않자..
"응애 젖 줘"
하면서 마치 패기로 누르며 어머니의 젖을 마셨다고 한다
2. 모범생 루돌프
흠 오늘은 이정도면 되는 건가?
조교받던 시절에는 조교사들에게 손꼽히는 우등생이자 모범생이였다
주전 기수 오카베 유키오의 말로는
경주 훈련이 있을 때는 암말한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고
그러나 마방으로 들어가면 말들에게 온갖 일진짓을 다하고
암말들과 마방 구무원들에게 짖굳은 장난을 치기 좋아하는
심볼리 목장의 "폭군"이였다
하지만 유일하게 그런 루돌프한테 경주로
덤빈 같은 목장의 겁없는 말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시리우스 심볼리였다
다른 말들은 루돌프의 얼굴만 봐도 겁이나서 못 쳐다봤지만
시리우스는 루돌프한테 계속 겁없이 도전해댔다고 한다
3. 자율주행마의 탄생
1984년 일본 더비...
심볼리 루돌프는 1.3배의 배당률을 받고 당당히 게이트에 들어선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고
오카베 유키오 기수는 조급해져서 채찍을 휘두르며 스퍼트를 지시한다
아 ㅅㅂ 짐짝 주제에 참을성이 없네
하지만 루돌프는 그런 기수의 지시를 무시하고
스퍼트를 걸지 않았다
그리고 갑자기 최후의 직선 코스에 알아서 가속력을 올리는데...
그리고는 엄청난 가속력으로
고유기를 터트리고 황제의 위용을 보여주며 2관을 차지한다
오카베 유키오는 이 경기의 인터뷰에서
내가 오히려 심볼리 루돌프한테 경마를 배웠다고 말한다.
하지만 황제의 위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다음 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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