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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자는 계속 버티는게 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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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자는 계속 버티는게 답인 듯

    마누라가 뷰티업종인데 내가 몇년전에 가게 채리줘서 한동안 장사 잘됐음. 교대교대로 애보면서 한달에 최소 300-400은 보태줬음.


    코로나 때도 큰 타격은 없었는데 올해 들어서 매출이 계속 바닥 찍고 있음. 마누라는 맞벌이 하지말고 애나 볼걸 그러고 있고..

    새해 소원이 코로나 빨리 끝나게 해주세요였는데, 코로나 거진 끝난거 같은 느낌인 지금이 더 상황 안좋음. 아가씨 아지매들 돈 펑펑 쓰러 다닐줄 알았는데 지갑 꽁꽁 싸매더라. 여자들 지갑이 경기에 민감함.

    나는 경기 안타는 쪽이라 괜찮은데 마누라는 우울한지 요새 계속 밤에 술마심

    코로나도 버텼는데 까짓거 좀 더 버텨보자하는 생각임. 언제까지 버틸지는 모르겠지만 맞벌이라 서로 기댈 구석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

    자영업자 사장님들 모두 힘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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