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좆의 발롱도르 아다떼기
2022-10-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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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위, 2008년 2위 그리고 마침내 2009년 1위
리오넬 메시는 2009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473표를 받으며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33표를 크게 재치고 발롱도르를 수상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당시 메시의 인터뷰 몇 가지를 모아봤습니다
"여러분들이 궁금해 했던 것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아직도 발롱도르를 수상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제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은 정말로 영광스럽고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상에 집착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일어날 일이라면 언젠가는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떤 결과가 나오던 간에 지금처럼 행동할 생각이었습니다."
- 발롱도르를 수상한 첫 아르헨티나인이 된 것에 대하여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디 스테파노 감독님과 시보리 선배님께서 수상하신 것처럼 다른 국적의 선수도 받을 수 있었다면 마라도나 선수의 경우는 틀림없이 한 번 이상은 받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팀에게 부여하는 의미와 가치
"FC바르셀로나의 유스 프로그램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이 상을 받은 저로 인해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활성화됐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클럽과 클럽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하고 싶은 인물들
"가족과 팀메이트가 없었더라면, 절대 이 상을 수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 본인이 기자단 소속이어서 투표 권한이 있었다면
"차비와 이니에스타도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 펩 과르디르올라 감독에게 한 마디 하자면
"솔직히 펩 감독님의 도움이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만날 일은 거의 없었지만 바르셀로나 B 시절부터 감독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축구에 대해 박식할 뿐만 아니라 그 지식을 선수들에게 전수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감독이라는 지위 때문에 대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선수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시기 때문에 저희들은 감독님을 믿고 따를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런 감독님 하에 있었기 때문에 여러 우승컵을 들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문어의 메시의 찬사에 대한 대답
"레오는 그 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레오는 축구선수가 가져야 할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냉정하고 빠르고 득점력도 있습니다. 물론 헤더도 포함해서 말이죠(챔결 득점). 레오는 게임을 이해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게다가 실력도 겸비하고 있죠. 무엇보다 가슴속에는 무서운 승부욕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저에게 표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클럽의 뛰어난 선수들이 있음에도 저에게 이 상을 주셔서 대단히 영광입니다. 이 수상의 영광을 팀 동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바르셀로나에게도 팀 동료들에게도 저에게도 올해에 가장 뜻깊은 상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기회가 된다면 이 상을 또 한 번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트로피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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