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오 파라티치가 AC 밀란의 단장직과 연결된 가운데, 오늘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에이전트를 만난 뒤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전 유벤투스 및 토트넘의 디렉터였던 파라티치는 이번 여름부터 로쏘네리의 이적 전략을 총괄할 가장 유력한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
오늘 오후 그는 밀라노의 한 호텔에서 나오는 장면이 포착됐는데, 이 호텔은 축구계에서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 자주 이용되는 곳이다.
QSVS와 MilanNews에 따르면, 파라티치는 이번에는 밀란 CEO 조르조 푸를라니와 만난 것이 아니라 데 제르비 감독의 에이전트를 만났다고 전해진다.
![Fabio-Paratici-1024x683.jpg.webp.ren.jpg [FI]파라티치, AC 밀란 미래 대비해 데 제르비 에이전트와 회동](//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329/8191269477_340354_24e641dc0a26d3fb9217b0259250c8a8.jpg)
■ 데 제르비와 파라티치, 밀란에서 손잡을까?
데 제르비가 산 시로의 감독 후보로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알레그리보다 팬들에게 더 호감 가는 대안이 될 가능성이 크다.
데 제르비는 선수 시절 밀란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브라이튼을 떠난 뒤 지난해 여름 마르세유 감독직을 맡았다.
이번 시즌 그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승 4무 8패를 기록하며 팀을 2위 자리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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