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모하메드 쿠두스에 대한 £84m의 제안을 준비중인 알 나스르 > 스포츠 소식

웨스트햄은 거액의 이적 제안이 들어오면 핵심 선수들의 이적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 7월, 당시 주장인 데클란 라이스를 £105m의 이적료로 아스날로 보낸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전례를 고려할 때, 현재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이끄는 올 여름에 주요 선수들을 떠나보낼 수 있습니다.

쿠두스는 웨스트햄이 2023년 여름 에레디비시의 명문 아약스로부터 £38m의 이적료로 영입한 후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지만, 중동에서 관심을 받고 있어 올 여름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GMS 소식통에 따르면 알나스르가 쿠두스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으면서 웨스트햄은 약 £84m에 달하는 규모의 제안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 같은 거액의 제안을 구단이 거절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그레이엄 포터가 전임자인 훌렌 로페테기로부터 물려받은 스쿼드를 강화할 수 있는 더 큰 재정적 여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제안은 가나 국가대표인 쿠두스의 계약에 명시된 바이아웃 조항(£85m)에 근접한 금액이 될 전망입니다. 현재 £90kpw의 주급을 받고 있는 쿠두스가 알아왈 파크로 이적할 경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 등 스타 선수들과 한 팀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GMS 소식통에 따르면 알 나스르가 겨울 이적시장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75m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미토마 카오루를 현금화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 분명해지자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초기 제안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웨스트햄은 지난 1월 쿠두스에 대한 구두 제안을 거절한 바 있습니다. 당시 포터 감독이 당장 대체자를 영입할 시간이 부족했고, 강등권 싸움을 하는 것을 만회하기 위해 그가 클럽의 핵심으로 남아있었습니다.

GMS 소식통에 따르면 쿠두스는 알나스르의 영입 리스트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알나스르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토마가 중동행에 관심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면서 알나스르는 대체 옵션을 찾아야 했고, 이로 인해 웨스트햄은 팀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 중 한 명을 떠나보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GMS 소식통에 따르면 쿠두스는 웨스트햄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제공하는 막대한 재정을 선택하는 것에 열려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이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나스르로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선호도는 공식 제안이 제출될 때 고려될 예정입니다.

올해 24세의 쿠두스는 "월드클래스" 선수로 평가받으며 지난 시즌 웨스트햄의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결국 웨스트햄은 레버쿠젠에 패하며 탈락했고, 올 시즌에는 장기간의 징계로 인해 최고의 경기력을 되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GMS 소식통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쿠두스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그의 알나스르 이적 의지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며, 쿠두스의 이적료가 그레이엄 포터의 첫 풀 시즌을 앞두고 스쿼드를 개편하는 데 있어 상당한 예상을 제공할 것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GMS 소식통은 최근 웨스트햄이 지난달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쿠두스에 대해 £100m 미만의 제안은 받아들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2025/26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그들의 결심은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