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아센시오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9년까지 계약을 갱신할 예정이다.
22세의 이 수비수의 기존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마드리드는 마드리드 아카데미 선수들에게 흔히 있는 조건인 사전 합의된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새 계약에는 1억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될 예정이며, 이는 이전 계약의 5천만 유로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향후 계약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센시오는 에데르 밀리탕과 다니 카르바할의 장기 부상 이후 마드리드에서 획기적인 시즌을 보내며 11월 데뷔 이후 1군 경기에 29경기를 출전했다.
이번 달 스페인 대표팀에 처음 발탁되었지만 네덜란드와의 네이션스리그 8강전에서는 모두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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