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줄리아노 시메오네, 1년 사이 몸값 "900%" 상승! > 스포츠 소식

El brutal subidón de Giuliano | Marca

줄리아노 시메오네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한 경기에서 국가대표팀 첫 골을 넣는 데 불과 5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가 아틀레티코에서 그랬듯, 대표팀 엠블럼에 키스하고 오래 머물고 싶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각인시켰다.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현직 감독 스칼로니는, "줄리아노는 우리와 함께한 이후 매우 큰 변화를 일으켰다. 그와 그의 클럽, 감독인 아버지 덕분에 그는 선수로서 가진 모든 자질을 뽐내고 있다" 라고 말했다.

스칼로니가 말한 그 변화는 시장 가치에 분명히 반영되어 있다. 세계를 통틀어 봐도 이렇게 가파른 성장세를 이룬 선수는 거의 없다. 2024년 1월 1일 이후로 그의 몸값은 900% 올랐고, 이는 단 15개월 만에 상승한 수치다. 23-24시즌 종료 시점에서는 733%가 증가했는데, 몸값이 가장 높게 상승한 아르헨티나 선수다.

2024년 1월 1일 단 250만 유로에 불과했던 그의 몸값은, 아틀레티코에 그가 도착한 이후 핵심으로 도약하면서 2500만 유로까지 가파르게 상승했다. 라리가에서 그가 보낸지 단 두 시즌(*첫 시즌은 알라베스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고 심각한 발목 부상을 입었다) 만에 일어난 일이다.

그는 알라베스에서 부상을 잘 극복하고 후반기에 핵심적인 역항를 하면서, 올림픽에도 출전하고 8월에 아틀레티코 스쿼드에서 선수단 멤버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아틀레티코에서 늘어난 그의 입지를 통해 시장 가치와 국가대표팀에서의 입지도 늘어났다. 브라질과의 경기에서의 골에 힘입어, 월드컵 챔피언 스쿼드에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줄리아노의 성장은 잔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