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웨스트햄, 선더랜드의 크리스 리그 영입 추진중 > 스포츠 소식

웨스트햄은 선덜랜드의 미드필더 크리스 리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역시 17세인 그를 주시하고 있지만, 웨스트햄이 적극적으로 나서며 유리한 입장을 점하고 있습니다.

웨스트햄의 헤드 코치인 그레이엄 포터는 미드필드진에 변화를 주고 싶어하며 내부적으로 리그 영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리그는 챔피언십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리그는 지난해 여름 선덜랜드와 3년 계약을 맺었으며, 이는 선덜랜드가 유리한 입장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팀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할 경우 그의 이적 가능성은 더욱 불투명해질 수 있지만 웨스트햄은 그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으며, 미드필드에 역동성을 더하기 위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그는 구단 코칭스태프와 스카우트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 시즌 36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적극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웨스트햄은 올 시즌 미드필드에서 역동성과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구단은 릴의 미드필더 앙헬 고메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고메스는 £100kpw의 계약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웨스트햄이 체코 대표팀 미드필더 토마시 소우체크에 대한 이적 제안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우체크의 국가대표 동료인 블라디미르 쿠팔 역시 올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팀을 떠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지난 1월 풀럼 이적을 추진했지만, 웨스트햄이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현재 그는 아론 완-비사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상황이며, 32세인 그가 재계약을 제안받을지는 불확실합니다.

웨스트햄은 그의 대체자로 노르셸란의 우측 수비수 루카스 회그스베리를 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