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atteo Moretto & Marcos Durán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시즌은 현재 한창 진행 중이며, 코파 델 레이와 라 리가 타이틀처럼 수학적인 가능성이 사라질 때까지 싸워야 할 여러 목표가 아직 남아 있다. 하지만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에 여름 이적시장을 탐색하기 시작하는 것은 클럽에게 당연한 일이다. 지난 주말 우리는 가능성 있는 미드필더 타겟으로 토트넘의 로드리고 벤탕쿠르를 밝혔지만, 오늘은 역시 토트넘 선수이자 "촐로" 시메오네가 매우 높이 평가하는 또 다른 타겟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센터백을 찾고 있으며, 그 꿈은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이다. 26세의 아르헨티나인은 근육 부상으로 몇 주간 결장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는 않지만 그의 공격성, 강도, 힘을 본다면 그가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임은 분명하다.
로메로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에 와 있으며, 6월부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과거에도 그를 주시했으며, 이미 그의 상황에 대해 문의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경제적, 경쟁적 측면에서 매우 어려운 협상이 될 것임을 알고 있다.
크리스티안 "쿠티" 로메로는 시메오네의 철학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이며, 특히 아르헨티나인으로써 서로 더욱 좋은 이해관계를 맺을 수 있다. 현재로서 실제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는 않으며, 이적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될 수 있을지도 아직 불확실하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로메로가 아틀레티코의 타겟 리스트에 올라있다는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다음 시즌을 위해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하고,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는 거의 확실하게 클럽에 남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몇 주간 로메로 측과 접촉이 있었고, 아틀레티코는 주의를 기울이며, 이 젊은 선수가 이적을 결심할 경우 그의 선택지가 되고 싶어 한다. 이는 다음 여름에 그럴듯해 보인다. 거래를 까다롭게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진 다니엘 레비와의 협상은 복잡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수비수는 토트넘을 떠나기 위해 자신의 역할을 할 의향이 있다. 물론 아틀레티코는 토트넘이 요구하는 큰 금액을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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