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카요 사카,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의 계약은 2027년에 만료되며, 클럽은 과거부터 선수들이 계약 마지막 2년을 남긴 상태가 되는 것을 피하려 해왔다.
이는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협상에서 클럽의 입지를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은와네리와 마일스 루이스-스켈리 또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시즌 1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올 시즌 리그 19경기와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 출전한 은와네리는 지난해 첫 프로 계약을 맺을 당시 최대 3년 계약이 가능했으나, 오는 금요일 18세가 된 후 장기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주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된 18세의 루이스-스켈리는 2026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사카는 2023년 5월 주급 £200,000의 계약을 체결한 이후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아르테타 감독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며, 자신의 성장에 대한 공을 감독에게 돌리기도 했다.
올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3개월을 결장했음에도 리그에서 5골 10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세 시즌 동안 총 41골을 터뜨렸다.
아스날은 아직 사카나 살리바와의 공식적인 계약 연장 협상에 돌입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시즌 종료 후 가브리엘과는 비공식적인 논의를 가진 바 있다.
주급 £190,000을 받는 살리바는 최근 "아스날에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밝혔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가브리엘(27)은 지난 시즌 초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최근 다시 이들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000055580.jpg [TIMES] 마르티넬리의 미래는 불확실, 연봉 인상 원하는 트로사르](//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323/8166756834_340354_db70543797eedede4d3aa63dfde4a318.jpg)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주급 £180,000의 계약을 맺고 있으며,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여기에 클럽이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2022-23시즌 리그에서 15골을 기록한 이후 기량이 다소 하락하면서 그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올 시즌 리그 24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넣은 골 수와 같다.
미켈 아르테타는 최근 선수들이 계약 마지막 2년을 남긴 상태로 두는 것에 대해 묻자, 여러 관계가 얽혀 있다고 답했다.
"그러한 논의와 입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정해진다. 언제 행동해야 할지 선수들과 에이전트가 이해하고 있으며 적절한 시점에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다."
새로운 계약을 아스날의 임금 총액 £328M을 증가시킬 것이다.
이는 2023-24시즌 기준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아스날은 앞으로 몇 주 내에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를 선임할 계획이다. (안드레아 베르타로 예상됨)
그는 아스날과 함께 조르지뉴(33)와 토마스 파티(31)의 거취를 결정해야 하는데, 두 선수 모두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한편, 레안드로 트로사르(30)는 연봉 인상을 원하고 있으며, 그의 계약은 2027년까지 유효하지만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그는 지난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제안을 받은 바 있어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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