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아틀레티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행동 관련 영상 4건 UEFA에 제출 > 스포츠 소식

챔피언스리그 마드리드 더비가 끝난 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그 여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가장 큰 논란은 VAR에 의해 취소된 훌리안 알바레스의 페널티킥(이중 접촉 판정) 외에도 문제가 더 있다.

UEFA는 경기 종료 후 발생한 사건에 대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북쪽 관중석으로 가서 팬들과 진출 세리머니를 벌이는 과정에서 관중들이 물건을 투척했고, 이는 공식 보고서에 기재되었다.

하지만 그 보고서에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부적절한 행동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UEFA에 관련 영상을 직접 4건 제출한 것으로, 스페인 프로그램 "엘 클럽 우리아"를 통해 전해졌다.

가장 심각한 사례로 지목된 건 뤼디거의 행동으로,
그는 아틀레티코 팬들을 향해 목을 자르는 듯한 손짓을 했다는 것이다.

또한 영상에는 다음과 같은 장면들도 포함되어 있다:

• 비니시우스가 경기 중 여러 차례 관중을 도발하는 장면

• 세바요스가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

• 킬리안 음바페가 자신의 신체 중요 부위를 만지며 도발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