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하피냐 : "원래 코파 아메리카 이후 바르사를 떠날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때 한 통의 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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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는 브라질이 콜롬비아를 2-1로 꺾은 승리가 앞으로 브라질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후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승리는 우리 선수들뿐만 아니라 기술진, 일상을 함께하는 스태프들, 그리고 팬들에게도 정말 필요했던 승리였습니다."
"이 승리가 우리가 필요로 했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승리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그는 2024/25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한 한지 플릭 감독의 영향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024년 코파 아메리카 이후 바르사를 떠나는 것을 고민했습니다. 정신적으로 편안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던 중 플릭 감독님께서 저에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 시기는 정말 혼란스러운 시기였어요. 매일매일 저와 관련된 이적 루머가 돌았고, 모든 것이 기대했던 대로 흘러가지 않았죠. 시즌 성적도 좋지 않았고, 사람들이 저에게 떠나라고 요구하는 것을 봤습니다. 언론에서도 제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왔고, 그래서 저는 진지하게 이적을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플릭 감독님께서 전화를 걸어 저에게 결정하기 전에 먼저 훈련에 참여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직접 이야기하고 싶다고, 또 저를 필요로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전화가 잔류 결정을 내리는 전환점이 됐습니다. 아내와의 대화에서 저는 감독님이 공정하고, 제 노력을 알아봐 주신다면, 일주일 안에 절 원하게 될 것이고, 또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때 제가 했던 생각이 맞았던 것 같아요."
하피냐는 경기에서 한 골을 넣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이 2026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그는 이번 시즌 클럽과 국가대표팀을 합쳐 50번째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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