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손흥민: "토트넘을 애정하지만, 대표팀은 그 이상의 꿈과 같은 일"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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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전을 앞둔 손흥민이 한국 언론을 통해 자신이 토트넘을 위해 뛰는 것과 대비해 대표팀으로 나서는 것이 어떤 지에 대해 흥미로운 사실을 밝혔다.

토트넘에서의 거취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돌고 있는 손흥민이지만, 그는 클럽을 위해 뛰는 것과 조국을 위해 뛰는 것이 감정적으로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설명했다.

손흥민은 PL에서 뛰는 것이 자신의 어린 시절 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는 것이 본인에겐 언제나 가장 의미있는 일이었다라 고백했다.

손흥민 (대한민국 공격수, 주장)

"(클럽을 위해 뛰는 것과 대표팀에서 뛰는 것) 내 생각에 이 둘은 완전히 다르다. 토트넘에 많은 애정이 있지만, 대표팀에서 뛰는 것은 언제나 내게 꿈만 같은 일이었다."

"대표팀에 올 때마다 항상 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절대 변하지 않는다.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항상 느낀다. 토트넘과 대표팀 모두에서 뛰고 있긴 하지만, 이에 대한 나의 마음은 조금 다르다. 설명하기 어렵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어린 시절의 꿈이었다. 하지만 대표팀에서 뛰는 건 꿈보다 더 큰 것이었다. 내게 있어 대표팀은 그런 의미다. 너무나 소중한 것을 알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내 최선을 다 할 것이고,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https://www.spurs-web.com/spurs-news/heung-min-son-has-a-lot-of-affection-for-tottenham-but-south-korea-is-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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