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트] 케인 "발롱도르, 뮌헨에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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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은 올해 발롱도르를 겨냥하고 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팀의 경쟁력이 토트넘에서는 얻지 못했던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 37경기 32골을 기록 중인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구단에 있다는 것만으로 자신에게 더 큰 "아우라"와 "존중"이 생겼다고 말했다.
"발롱도르를 생각하고 있냐고? 100% 그렇다. 지난 시즌에도 40골을 넘겼기 때문에 그런 생각은 했다. 하지만 팀이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내가 발롱도르를 받을 가능성은 없었다."
"토트넘에서는 아무리 많은 골을 넣어도 리그와 챔스를 우승하지 못하면 발롱도르 논쟁에 낄 수 없을 거라고 느꼈다. 토트넘에 있을 때 발롱도르 10위가 최고 순위였는데, 아마도 그 이상의 순위를 기록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지금은 더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이제 더 큰 무대에서 전 세계적으로 더 존중받게 되었다고 한 건 그런 의미다."
"내가 그런 상을 받으려면 충분한 팀 트로피들을 따내고 40골 이상 넣어줘야 한다. 이번 시즌에는 가능성이 있다. 확실히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다."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클럽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자신감과 책임감이 더 올라갔다. 이렇게 많은 득점 기회가 주어지고 30~40골은 넣어줘야 하는 기대치가 있는 팀에서 뛰는 걸 즐긴다. 내 스스로에게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준다."
"난 확실히 더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과거에 비해 선수로서 내가 가진 아우라가 더 존중받는다고 느낀다. 중요한 순간, 중요한 경기를 많이 뛰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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