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방글라데시 최초" 프리미어리거 합류…"메시가 온 것 같아요", A매치 87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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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표팀 주장이자 A매치 통산 87경기에 출장해 방글라데시 축구의 전설로 꼽히는 자말 부얀(34)은 "마치 리오넬 메시가 온 것 같다"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열세를 만회할 "변수"가 등장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에서 뛰다 지난 1월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난 수비형 미드필더 차우두리가 방글라데시 대표팀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터프한 수비를 즐기는 하드워커 기질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3선뿐 아니라 좌우 풀백·센터백도 소화 가능한 멀티성이 돋보인다.
부얀은 "마치 메시가 이곳에 와 있는 느낌"이라며 자국축구 사상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합류가 불러올 전력 강화 효과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2013년 A매치 데뷔를 이룬 뒤 십년 넘게 방글라데시 축구 대들보로 활약해온 부얀은 "차우두리는 프리미어리거다. 대표팀에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내가 처음 왔을 때보다 5배 더 흥분된다"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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