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최근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 경기가 다가오면서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에 대한 새로운 부상 우려를 안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의 이 미드필더는 안필드에서 아르네 슬롯 감독 아래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의 핵심 멤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흐라번베르흐는 일요일 뉴캐슬의 충격적인 카라바오컵 결승전 패배에서 리버풀을 위해 평소처럼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종료 15분여를 남기고 최종 득점자인 페데리코 키에사와 교체되었다.
22세의 흐라번베르흐는 웸블리에서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스페인과의 네이션스리그 8강 2차전을 위해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네덜란드 대표팀은 이제 흐라번베르흐가 부상으로 인해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홈 경기 전날 로날드 쿠만 감독의 훈련 캠프를 일찍 떠나 리버풀로 돌아와 추가 진단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은 수요일 밤 성명을 통해 “라이언 흐라번베르흐가 오늘 저녁 훈련 캠프를 떠났다.
“이 미드필더는 주말에 입은 부상으로 인해 스페인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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