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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 친정팀 바이에른을 물먹이는 선수들

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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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3062.jpg [TZ] 친정팀 바이에른을 물먹이는 선수들

지난 토요일, FC 바이에른은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FC 바이에른 유소년팀에서 활약했던 베네딕트 홀러바흐가 베를린 소속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친정팀의 삶을 어렵게 만든다

홀러바흐 역시 지난 2년 동안 사례에서 예외가 아니었다. 뮌헨이 골을 허용하고, 승점을 잃고, 패배할 때마다 전 선수(및 감독)가 연루되었다. 섬뜩한 느낌이 드는 시리즈이다.

우니온과의 경기 2주 전, FC 바이에른은 VfB 슈투트가르트를 방문해 선제골을 내주었다. 골을 넣은 사람은 FC 바이에른의 유소년 팀 전체를 거친 안젤로 스틸러였다. 뮌헨은 결국 3-1로 승리하며 경기장을 떠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

FC 바이에른과의 경기에서 강력한 성과를 보인 아르민도 지프

마인츠 원정 경기는 상황이 달랐다. FSV를 상대로 1:2로 패한 경기에서, 뮌헨에서 임대 영입된 아르민도 지프가 두 골 모두에 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FC 바이에른은 마찬가지였다. 셀틱 글래스고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니콜라스 퀸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로 인해 알폰소 데이비스가 뮌헨을 구하기 전까지 오랫동안 연장전을 해야 할 것 처럼 보였다. 퀸은 FC 바이에른 2군과 3년 계약을 맺었었다.

레반도프스키도 인사를 전한다

또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FC 바르셀로나의 전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전직 선수들, FC 바이에른의 우승 행진을 막다

23/24시즌은 FC 바이에른이 3위에 머물면서 특히 힘든 시즌이었다. 디노 토프묄러 감독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바이에른을 상대로 5-1 승리를 거두었다. 아인트라흐트의 토프묄러 감독은 이전에 뮌헨의 수석 코치였다.

23/24시즌 18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게 0-1로 패하며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한 뒤, 뮌헨은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됐다. 브레멘의 골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FC 바이에른과 계약을 맺었던 미첼 바이저가 넣었다. 심지어 어시스트는 뮌헨 출신의 전 프로 선수인 마르코 프리들이 했다.

스타니시치, FC 바이에른의 심장에 타격

23/24 시즌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21라운드는 격렬했다. 뮌헨은 0-3으로 졌다. 첫 번째 골은 뮌헨에서 레버쿠젠에 임대 갔던 스타니시치가 넣었다. 이 경기에서 승리는 레버쿠젠이 첫 번째 분데스리가 우승에 중요한 이정표였다.

그리고 전 바이에른 선수가 27라운드 경기 패배(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0:2)에 일조했다. 카림 아데예미가 BVB에 선제골을 안겼다. 이 스트라이커는 한때 FC 바이에른 유소년팀에서 활동했다.

32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바이에른은 또 다른 선수의 등장을 피하지 못했다. 슈바벤이 3-1로 승리한 가운데, 정우영이 2번째 득점을 넣었다. 이 한국인 선수는 한때 바이에른 청소년팀에서 활동했다.

FC 바이에른, 2024/25시즌 더 잘 견뎌낼 수 있다

결국 다수의 전 FC 바이에른 선수가 뮌헨의 11회 연속 우승을 막는 데 기여했다. 하지만 2024/25년에는 뮌헨이 전 프로 선수들의 득점에 더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리즈는 여전히 무섭다. FC 바이에른의 상황이 어려울 때면, 전 팀 동료가 거의 항상 상대편에 나타난다.

https://www.tz.de/sport/fc-bayern/die-unheimliche-serie-der-ex-bayern-profis-die-dem-rekordmeister-punkte-kostet-zr-93632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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