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풋볼] 리오넬 메시의 가장 위대한 월드컵 득점 Top 13: 멕시코, 나이지리아, 프랑스,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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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일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역사상 월드컵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 그 전설적인 디에고 마라도나조차도 그 기록을 넘보지 못한다.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전에서 자신의 월드컵 11번째 골을 터뜨린 순간, 메시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를 제치고 아르헨티나 역사상 월드컵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그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한 것은 2006년, 10대 시절이었다. 그리고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눈부신 월드컵 커리어에 마지막 화려한 장을 더했다.
아르헨티나의 3-0 준결승전 승리 후, 기자 Sofia Martinez는 메시에 이렇게 말했다:
“이건 질문이 아니라 그냥 전하고 싶은 말이에요. 월드컵 결승이 다가오고 있고, 물론 우리 모두가 우승을 원하죠. 하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게 있어요. 바로 당신이 모든 아르헨티나인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는 거예요."
"진심이에요. 가짜든 진짜든, 심지어 직접 만든 거라도, 당신의 유니폼을 갖고 있지 않은 아이는 단 한 명도 없어요. 당신은 모든 사람의 삶에 흔적을 남겼어요. 제게 그것은 어떤 월드컵 우승보다도 더 큰 의미를 가집니다."
"이건 절대 누구도 빼앗을 수 없어요. 그리고 저는 그 행복을 선물해 준 당신에게 감사하고 싶어요.”
그녀의 말처럼, 메시는 단순히 월드컵을 뛰어넘는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아르헨티나에 마라도나 이후 첫 월드컵 트로피이자, 역사상 세 번째 우승을 안겼다.
우승 후, 메시는 감격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렇게 끝맺을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다. 언젠가 신께서 내게 이 기회를 주실 거라 믿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그분께서 나를 너무나도 행복하게 만들어 주셨네.”
여기, 월드컵 무대에서 탄생한 메시의 13골을 랭킹으로 정리했다.
13. 사우디아라비아 (2022)
메시의 첫 월드컵 페널티킥 득점은 카타르 2022 대회 시작 후 불과 9분 만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태연하게 터졌다. 그는 모하메드 알 오와이스와 마주한 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침착하게 슛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이 뒤에 일어난 일은... 전혀 예상할 수 없는 것이었다.
12. 네덜란드 (2022)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넣은 페널티킥과는 또 다른 방식이었다. 이전 폴란드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음에도, 메시는 전혀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강하게 찬 슛은 네덜란드를 상대로 아르헨티나의 두 번째 골이 되었고, 이후 메시는 그날 밤 승부차기에서도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11. 크로아티아 (2022)
2012년, 메시는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10명으로 싸운 첼시에게 패배했고, 그 실축은 뼈아픈 순간으로 남았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2022 월드컵 준결승에서, 메시는 그런 과거의 무게를 전혀 느끼지 않는 듯했다. 상대는 최근 대회마다 ‘승부차기 강자’로 자리 잡은 크로아티아였고,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는 대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었다. 하지만 메시가 찬 슛은 완벽하게 상단 구석을 향했고, 그런 리바코비치조차 손쓸 수 없었다.
극도의 압박 속에서, 메시는 거의 완벽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공식적으로 막을 수 없는 선수다,"라고 앨리 맥코이스트는 말했다. 틀린 말이 아니다.
10. 프랑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기록한 네 번째 페널티킥이자, 토너먼트 세 경기 연속 성공한 페널티킥. 그리고 그 무대는 축구에서 가장 거대한 순간, 월드컵 결승전이었다.
망설임조차 없었다.
9. 프랑스 (2022)
연장전, 월드컵 결승에서 터진 결승골이 될 뻔한 득점.
완벽한 위치, 완벽한 타이밍. 메시의 커리어에서 이런 순간이 몇 번이나 반복되었는지를 생각해 보면, 우리는 이제 그가 축구를 어느 정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8. 나이지리아 (2014)
맛 좀 봐라.
7.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2006)
메시의 첫 월드컵 골은 18세의 나이에 터져 아르헨티나 최연소 월드컵 득점 기록으로 남았다.
관중석에 앉아 환하게 웃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환호를 받으며, 경기장을 찾은 메시는 자신이 특별한 선수임을 보여주었고 득점도 올리며, 멋진 세리머니도 선보였다.
6. 보스니아 (2014)
빈티지 바르셀로나 메시, 이거죠. 질주와 마무리.
놀랍다.
5. 호주 (2022)
호주는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영웅적인 수비력을 선보였지만, 이 경기는 잠깐 방심하면 메시에게 엄청난 공격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였다.
그는 페널티 지역으로 스르륵 침투하더니,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볼 터치가 길어진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완벽한 퍼스트 터치를 가져간 뒤, 침착하게 하단 구석으로 밀어 넣었다.
4. 멕시코 (2022)
사우디아라비아전 충격패에 이어, 멕시코전 전반전까지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던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려 있었다. 절실하게 한 방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에이스가 마침내 균형을 깨뜨렸다. 메시가 해결했다.
벤치에서 눈물을 글썽이던 파블로 아이마르의 반응이 모든 것을 말해주었고, 하늘에서 내려다본 리플레이는 그 슛이 얼마나 완벽한 한 방이었는지를 보여줬다.
도대체 저걸 어떻게 막나?
3. 나이지리아 (2014)
메시의 월드컵 유일한 프리킥 골. 그리고 그것은 완벽 그 자체였다.
“저 녀석은 너무 잘하는데… 난 X도 아니네요.”
나이지리아 골키퍼 빈센트 엔예아마는 경기 후 심판에게 농담을 던지며, 더 이상 아르헨티나의 10번에게 프리킥을 주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2. 나이지리아 (2018)
처음 볼 때는 그리 특별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슬로모션 리플레이를 보면, 우리는 한 천재의 전성기를 직접 목격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게 된다.
데니스 베르캄프의 전설적인 월드컵 원더골만큼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크게 뒤떨어지지도 않는다.
1. 이란 (2014)
정규시간 종료 직전. 이란은 온 힘을 다해 싸우며, 완벽한 수비 조직력으로 아르헨티나를 막아내고 있었다.
메시가 공을 잡았을 때, 그의 앞에는 온 이란 수비진이 가로막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조너선 피어스가 이 순간을 완벽하게 요약했습니다.
"메시. 그에게 공을 주고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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