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포레스트에게는 정말 멋진 주말이었습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의 팀은 2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를 발판 삼아 또 한번 좋은 보습을 보이며 입스위치 타운을 4-2로 제압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결과는 톱5 진입 경쟁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소중한 여유를 주었습니다. 첼시가 아스날에게 패배한 후, 포레스트는 4위 자리를 유지한 첼시와의 격차를 승점 5점으로 벌렸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브라이튼이 무승부를 기록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턴 빌라는 경기가 없었습니다. 본머스는 홈에서 브렌트포드에게 2-1로 패하면서 계속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주에 2위 아스날과 3위 노팅엄을 제외하고 29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상위권 팀은 풀럼이 유일했습니다.
포레스트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며, 29경기에서 54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프리미어리그 5위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거의 확실히 확보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만큼, 이번 승점 획득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첫 29경기에서 54점 이상을 획득한 후에도 상위 5위에 들지 못한 팀은 4개 팀뿐입니다. 1994-95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 2014-15시즌 리버풀, 2016-17시즌과 2018-1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모두 6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남은 유럽 토너먼트에서 단 한 팀이 1승만 한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 5팀이 확정되므로, 이제 우리는 순전히 상위 5개 팀을 향한 경쟁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chances-of-a-top-five-finish-premier-league-opta-supercomputer-1024x1024 (2).png [Opta] 2025-26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프리미어 리그 클럽은? Opta 슈퍼컴퓨터 예측 (25.03.17)](//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318/8146524568_340354_47ac2b302305834405de7e0a6f0b3676.png)
옵타 슈퍼컴퓨터에 따르면 포레스트는 현재 상위 5위를 확보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시뮬레이션의 85.6%에서 이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맨체스터 시티(78.4%)와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뤘고 최근 리그 컵에서 우승하며 기세가 좋은 뉴캐슬 유나이티드(52.3%)보다 높습니다.
가장 험난한 일정 중 하나를 앞두고 있는 첼시는 에미레이트에서의 패배 이후 톱5 진입 가능성이 48.4%로 떨어졌습니다.
브라이튼은 최근 강력한 성적을 거두며 옵타 시뮬레이션에서 20.1%로 TOP 5위에 진입했고, 아스톤 빌라와 본머스 그리고 풀럼은 모두 그 안에 들 수 있는 희망이 희미하게 남아 있습니다.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차도 10,000번의 옵타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 한번 이상의 TOP 5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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