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마레스카, “시즌 끝까지 골키퍼 산체스 선발 희망” > 스포츠 소식

첼시 감독 엔조 마레스카는 오는 일요일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로베르트 산체스가 선발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주전 골키퍼를 바꾸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1월 맨체스터 시티전 1-3 패배 당시 실점의 빌미가 된 산체스를 선발에서 제외했고,
이후 백업 골키퍼 필리프 요르겐센이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레스터 시티전 1-0 승리에서 산체스가 다시 선발로 복귀했습니다.

마레스카는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스날전은 로베르트가 출전합니다. 시즌 초부터의 생각은 골키퍼를 고정하는 것이었지만,
때때로 계획을 바꾸거나 유연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전술, 공격 방식, 수비 방식 등에서도 그렇고, 선수 기용 역시 마찬가지죠.
로베르트는 정신적으로 약간의 휴식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그는 돌아왔고, 가능하다면 시즌 끝까지 변경 없이 가고 싶습니다.
물론 저는 이전에도 여러 번 말했지만, 두 골키퍼 모두에게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