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1] 피케, 뇌물수수 혐의 부인

-
0회 연결
본문
전 스페인 축구 스타 제라르 피케(38)는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협회장을 둘러싼 부패 스캔들에 대해 어떠한 잘못도 없다고 부인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피케는 스페인 슈퍼컵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하는 것과 관련하여 루비알레스나 협회의 다른 사람에게 뇌물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AFP 소식통에 따르면, 루비알레스와 그의 후임자 페드로 로차가 모두 기소된, 스페인 축구계를 뒤흔든 사건의 공판이 끝나고, 전 FC 바르셀로나 수비수는 울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이 사건에 대한 보도로 인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말했다. 피케는 마드리드 교외에서 "오늘날까지도 무언가가 유출된 것이 놀랍다"라고 말했다.
스페인 슈퍼컵은 2019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연간 비용은 40m 유로이며, 피케와 그의 회사인 코스모스가 중개자 역할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회사인 셀라와 스페인 협회인 RFEF 간의 계약은 루비알레스의 임기(2018~2023년) 동안 체결된 일부 계약에 대한 조사의 핵심이다.
자신의 회사와 함께 데이비스 컵의 새 대회를 조직하기도 한 피케는 매년 약 4m 유로의 수수료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2023년 월드컵에서 국가대표 선수 제니퍼 에르모소를 성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을 물었던 루비알레스도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