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옌스 카스트로프 “무조건 한국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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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최근 A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발탁 여부를 고민했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뉘른베르크의 핵심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21)의 어머니 안수연씨는 이렇게 말했다.
14일 미노스포츠의 마쿠스 한 대표를 통해 연결된 안수연씨는 국제통화에서 “독일 대표팀도 좋겠지만, 아들의 마음은 한국이다. 무조건 한국이다”라고 말했다.
카스트로프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 난 혼혈이다. 한국과 독일에 이중국적을 갖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독일 유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독일은 한국보다 유소년 축구의 연령대가 더 세분돼 있는데, 카스트로프는 U-16부터 17, 18, 19, 20, 21까지 모두 뛰었다. 쾰른이 독일 U-17 대회 우승을 차지할 때는 현재 레버쿠젠의 주포 플로리안 비르츠와 함께 팀에 왕좌를 선물했다.
안수연씨는 “1부에 갔다고 해서 아들이 자만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축구에 관해서 그의 모든 행동은 진심이다”라고 설명했다.
2003. 7. 29 생
독일 각급 유소년 대표 활약
FC 쾰른 2부(2021~2023)
FC 뉘른베르크 (2022~2023, 임대)
FC 뉘른베르크 (2023~2025)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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