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맨유전 오프사이드 오심을 강력 비판한 반 니스텔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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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감독 루드 반 니스텔로이, FA컵 5라운드 맨유전 심판 판정 강력 비판
결승골을 기록한 해리 매과이어가 명백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가운데, 레스터 시티의 반 니스텔로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5라운드 경기(2-1 패배)에서의 심판 판정을 강하게 비난했다.
판 니스텔로이 감독은 경기 후 분노를 드러내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퍼기 타임'에 진 것이 아니라 '오프사이드 타임'에 진 것"
"이런 상황은 없어야 합니다. VAR은 몇 센티미터, 몇 인치 차이까지 따지는데, 이번에는 0.5미터나 되는 뻔한 오프사이드였어요. 팀이 연장전까지 갈 자격이 있었는데 결말이 안타깝습니다.
연장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거죠."
그는 이어 팀의 경기력에 대해 "매우 훌륭한 팀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경기 초반 맨유를 강하게 압박했고
볼 배급도 안정적이었죠. 전반 1-0으로 리드한 것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후반에는 당연히 상대의 압박이 있을 거라 예상했지만, 그렇게 많은 위협은 받지 않았어요"라고 평가했다.
또한 "우리는 연장전까지 가서 승부를 겨루고, 승부차기까지 갈 만한 자격이 있었습니다. 이런 판정은 프로 수준에서 받아들이기 정말 힘듭니다"라고 하며 심판 결정에 대한 아쉬움을 재차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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