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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한국계 센터백 '최 게라바' 최구름, 페루 최종엔트리 낙마…한국대표팀 테스트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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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스
    18시간 6분전 20 1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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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8505937036071.png [엑스포츠뉴스] 한국계 센터백 \'최 게라바\' 최구름, 페루 최종엔트리 낙마…한국대표팀 테스트 어떨까
    1718505969751109.png [엑스포츠뉴스] 한국계 센터백 \'최 게라바\' 최구름, 페루 최종엔트리 낙마…한국대표팀 테스트 어떨까
    20250126_200152.jpg [엑스포츠뉴스] 한국계 센터백 \'최 게라바\' 최구름, 페루 최종엔트리 낙마…한국대표팀 테스트 어떨까
     

    한국인 아버지와 페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2024 코파 아메리카 페루축구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승선, 화제가 된 최구름(게바라 최)이 26명 최종엔트리에 끝내 들지 못했다.


    예비엔트리 발탁 때 페루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고, 한국에서도 큰 화제를 끌었으나 페루 대표팀 데뷔는 다음 차례를 기약하게 됐다.


    최구름이 페루 대표팀 예비엔트리에 들어 코파 아메리카로 갈 가능성을 높였던 것이다.

    앞서 지난달 22일 '라 레푸블리카' 등 페루 언론은 페루 1부리그 6위팀 ADT(타르마)에서 뛰는 최구름이 페루대표팀 예비엔트리에 승선했다고 보도했다. 페루축구협회는 예비엔트리 명단을 별도로 발표하지 않았는데 대회 장소인 미국 비자를 받기 위해 미국대사관으로 향하는 수준급 축구 선수들이 발견됐고 그 중에 최구름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페루축구협회도 최구름의 발탁 사실을 시인했다.

    1998년생으로 올해 26살인 최구름은 페루 언론 주장과 달리 한국에서 태어난 것은 아니고 페루에서 태어났다. 2024년 페루 1부 전기리그에서 16경기 중 퇴장으로 결장한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풀타임을 소화할 만큼 팀 전력의 핵심이다. 최구름은 페루식 이름인 게바라를 갖고 있지만 프로 무대에서 뛸 때 한글 이름 '최구름(Gu Rum Choi)'을 그대로 써서 눈길을 끈다.

    페루 언론은 현재 페루대표팀 수비라인에 30대 중반의 노장들이 너무 많이 최구름의 최종엔트리 깜짝 승선 가능성도 적지 않게 내다봤으나 포사티 감독은 일단 베테랑들을 선택했다. 최구름은 코파 아메리카 앞두고 치러진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 출전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페루 대표팀에 발탁될 수 있는 자질은 인정받은 만큼 향후 2026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최구름이 발탁돼 A매치 데뷔전을 치를 확률은 충분하다.

    한국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할 때인 지난해 6월 페루와 홈에서 친선 경기를 치러 패한 적이 있다. 페루 축구의 수준이 한국과 비교해 떨어지는 편은 아니란 뜻이다. 페루 언론도 "한국 대표팀에서 아직 뽑히지 않아 페루 대표팀에 불렀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진위 여부를 떠나 최구름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테스트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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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무시기라는사람입니다

    댓글목록1

    차무시기라는사람입니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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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무시기라는사람입니다
    14시간 22분전
    1
    스포츠 소식

    [몰리뉴 뉴스] 나가라, 황희찬

    디카스 18시간 7분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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