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뉴 뉴스] 나가라,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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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브스 팬들은 황희찬에 지쳤다
황희찬은 오늘 또 다시 다른 의미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는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요르겐 스트란드 라센이 불과 32분에 퇴장당한 이후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최근 몇차례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 황희찬으로서는 분위기를 반전 시킬 기회였지만, 불행하게도 최근 몇 경기에서 보여줬던 모습이 또다시 반복될 뿐이었다.
황희찬이 왼쪽 측면에서 공을 받았을때, 달려들 수 있는 넒은 공간이 있었다. 그러나 황희찬은 이 공을 경기장 밖으로 뻥 차버렸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트위터에서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황희찬은 도대체 어디로 달려갔을까?"
"황은 정말 끔찍하다."
"황은 내가 본 최악의 선수다."
"황희찬은 엉터리다."
올 시즌 팀에서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는 또다시 팬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황희찬은 28년까지 계약되어 있고, 팀이 원하면 여기서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보여주는 참담한 모습을 보면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과거 황희찬은 웨스트햄 이적설이 돌았으나 지금은 잠잠하다. 그러나 여름에 팀은 황희찬을 위한 새로운 구혼자를 찾으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팬들이 황희찬의 방출을 원하는것은 물론이지만 황희찬으로서도 다른 도전을 하는게 나을듯 하다. 28세의 그는 틀림없이 현재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보고 있는 풍경을 바꾸는 것이 그에게도 유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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