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선] '섹스테이프' 사건으로 체포된 프리미어리그 선수, 팀 훈련 중 충격적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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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리미어리그 축구 선수가 훈련 도중 팀원들 앞에서 성관계 영상을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이 선수는 오전 11시에 체포되어 6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 두 대를 압수하여 영상과 녹화물을 조사했다.
훈련 중 이 같은 사건이 벌어지자 다른 선수들은 처음에는 장난이라고 생각했다.
한 소식통은 이렇게 전했다.
“훈련 중 두 명의 제복을 입은 경찰관이 들어와 선수를 체포하자, 많은 선수들은 처음에는 장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두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고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아무도 확신하지 못했어요.”
해당 선수는 이후 추가 혐의점이 없어 추가 조치 없이 석방되었다.
그는 어제 다시 훈련에 복귀했으며, 이번 주말 예정된 FA컵 3라운드 경기에도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더 선》에 따르면, 경찰은 한 여성이 해당 선수가 자신과의 성관계를 몰래 촬영했다고 주장하면서 수사에 착수했다. 여성은 해당 선수가 성관계 후 자신에게 곧바로 떠나라고 요구했으며, 이에 굴욕감과 모욕감을 느꼈다고 친구들에게 전했다. 그녀는 성관계 영상을 찍는 것을 거부했으며, 세 명이 참여하는 성관계에도 반대했다고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대 남성이 한 주소지에서 몰래카메라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그러나 증거 부족으로 추가 조치는 없을 예정입니다.”
소속 구단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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