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vo] 반다이크의 역제안을 거절한 레알 마드리드
디카스
2025-01-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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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3228.webp.ren.jpg [Relevo] 반다이크의 역오퍼를 거절한 레알 마드리드](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4/20250107/7896993047_340354_36d8721a291e1ce544130c256cba1646.jpg)
By. Jorge C. Picón
레알 마드리드는 잠재적인 영입을 위해 계속해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단은 매주 스카우팅하는 선수들이나 이미 접촉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에이전트나 중개인을 통해 자신을 역제안하는 선수들의 리스트 또한 가지고 있다. 그 중 최근에 역제안이 이루어진 선수는 이번 시즌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인 ‘버질 반다이크’다.
Relevo에 따르면, 33세의 네덜란드인의 에이전트가 레알 마드리드 측에 접촉해 2025년 여름에 그가 베르나베우로 합류할 의향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구단은 최근 밀리탕과 알라바 같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포지션을 강화할 후보로 반다이크를 제안받았다.
하지만 구단은 이 제안을 거절했다. 반다이크가 FA로 합류할 수 있으며 리버풀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드리드는 그들이 찾고 있는, 구단에 더 맞는 다른 프로필을 선호하기에 이 제안을 거절했다. 현재 반다이크는 리버풀과의 재계약에 근접했다. 반다이크 영입은 매력적인 옵션이었지만 나이와 조건을 고려해 이 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한 이는 현재 스쿼드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뤼디거, 밀리탕, 알라바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밀리탕과 알라바는 지금까지 회복 작업이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이 다시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신뢰가 있다. 또한 라울 아센시오는 1군이 될 만한 수준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Relevo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센시오는 재계약을 위한 자격을 갖추었지만 모든 당사자들은 이를 천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구단은 센터백 강화를 위해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2025년 또는 2026년에 센터백 한 명을 영입할 계획이지만, 현재로서는 가장 매력적인 옵션들은 너무 비싸다. 루케바, 반더벤, 그바르디올... 이들은 전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매력적이지만, 너무 높은 가격표가 매겨져 있다.
그동안 안첼로티 감독은 여유 있게 상황을 처리하고 있다. 그는 센터백으로서 잘 활약한 추아메니, 그리고 카르바할처럼 센터백에 적응할 수 있는 다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센터백들이 아직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구단은 그들로 충분하다고 보고 있으며, 큰 금액을 들여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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