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후] 중국, 남미-아프리카 200명 귀화 프로젝트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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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가 새로운 지도부를 앞세워 남미와 아프리카 출신 청소년 축구 선수 200명을 귀화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들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중국 내 아카데미에서 훈련받을 것이며, 도르트문트 스카우트가 남미와 아프리카에서 직접 유망주를 발굴해 푸젠성의 아카데미로 보낼 것이다.
모여 훈련하며 국제 대회도 나서는 등 경험을 쌓으며 경쟁한 뒤 중국축구협회의 기준에 충족하면 귀화 선수로 대표팀에 선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혹시라도 200명 중 10%의 성공률로 20명의 귀화 선수가 확보된다면 향후 10년 안에 2002 한일월드컵 이후 첫 본선 진출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며 희망적인 전망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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