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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즈-폴 조이스] 리버풀, 1월에 알렉산더 아놀드를 영입하려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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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스
    2025-01-01 03:55 2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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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methode_times_prod_web_bin_c49e2882-0fdc-4ada-916f-f718db7756d6.jpg [타임즈-폴 조이스] 리버풀, 1월에 알렉산더 아놀드를 영입하려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함.

    계약 만료를 앞둔 알렉산더-아놀드를 영입하려는 레알 마드리드의 1월 이적 제안이 리버풀에 의해 거절되었다.

    스페인 구단은 안필드 측에 접촉했으나, 화요일 즉각적인 거절을 받았다. 이 대화는 금액에 대한 논의로 이어지지도 않았으며, 리버풀은 레알에게 어떠한 긍정적인 신호도 주지 않았다. 클럽의 초점은 오직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리버풀이 보인 단호한 대응은 단기적으로 알렉산더-아놀드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그가 1월에 팀을 떠날 가능성을 사실상 없애버렸다.

    리버풀은 그를 장기적으로 잔류시키고자 하며, 현재 몇 달째 그의 대리인들과 계약 연장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잉글랜드 국가대표 풀백이 여름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이적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며, 1월 1일부터는 자유 이적과 관련해 외국 구단들과 공식적으로 협상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기회를 이용해 알렉산더-아놀드와 접촉할 예정이며, 그의 결정에 따라 소속팀을 떠날지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리버풀은 그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어떤 신호도 받지 못했다. 주말 동안 스페인 언론이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겠다고 약속했다는 보도에 대해, 선수는 일요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로 "말하는 제스처"를 하며 반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니 카르바할의 시즌 아웃 부상으로 인해 확실한 오른쪽 풀백이 없는 상황에서 움직임을 보였다. 그들은 알렉산더-아놀드를 영입하기 위해 낮은 이적료를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여름에 아무런 보상 없이 선수를 잃을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협상에 나설 유혹을 뿌리쳤다.

    클럽은 아르네 슬롯 감독의 첫 시즌에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알렉산더-아놀드는 현재 리그 선두를 8점 차로 유지하고 있는 리버풀의 상승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리버풀은 일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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