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래시포드, 인터뷰에서 맨유 떠날 뜻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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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oal.com/en/lists/marcus-rashford-reveals-desire-to-leave-man-utd-bombshell-interview-derby-snub-ruben-amorim/blt98cdbc7c391c455e#cs92dbfc9f0a2fe116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입지가 좁아졌으며, 일요일에 열린 맨체스터 더비 명단에서도 제외되었습니다.
이에 최근 몇 년간 하락한 팀의 기준을 개선하고 '문화적 재정비'를 시작하기 위해,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 시장에서 그를 방출할 계획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여러 추측 속에서 래시포드는 이제 자신의 사랑하는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 커리어에서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나이티드 유소년 아카데미를 졸업한 그는 2015년 당시 감독이었던 루이 반 할 아래서 1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헨리 윈터와의 인터뷰에서 27세의 래시포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를 준비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떠날 때 '악감정'은 없을 겁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하는 일은 없을 거예요. 그게 제 성격입니다.
이미 상황이 나쁘다는 걸 안다면, 저는 그걸 더 악화시키고 싶진않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과거에 어떻게 팀을 떠났는지 봐왔고, 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요.
제 커리어는 이제 절반쯤 왔어요. 제 전성기가 지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9년을 보냈고, 그 시간들이 저를 많이 가르쳤고, 선수이자 사람으로서 성장하도록 도와줬습니다.
그래서 지난 9년에 대해 후회는 없어요. 앞으로도 후회할 일은 없을 겁니다. 저는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갈 뿐이고, 가끔 나쁜 일이 일어나기도 하고 좋은 일이 일어나기도 하죠. 저는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할 뿐이에요. 100%. 그게 제 멘탈리티입니다."
그가 평생 마음속으로 '레드'일 것이냐는 질문에 래시포드는 곧바로 이렇게 답했습니다.
"네! 100%. 100%."
후벵 아모림의 팀은 이번 목요일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하며 다시 경기에 나섭니다.
포르투갈 출신 감독이 래시포드를 경기 명단에 포함시킬지 여부는 아직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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