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과 1년 계약 연장에 열려있지만, 구단의 협상 처리 과정에 좌절 > 스포츠 소식

https://www.nytimes.com/athletic/5962924/2024/12/02/liverpool-mohamed-salah-contract-new/

모하메드 살라는 리버풀 에서 1년 짜리 재계약을 수락할 예정 이지만, 클럽의 협상 방식에 점점 더 짜증을 내고 있습니다.

살라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자유 이적을 통해 그를 영입하려는 유럽의 유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있지만, 

이 공격수는 리버풀이 잠재적인 거래의 기간과 조건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기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집트 국가대표 선수는 계약 상 아직 다른 클럽과 협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과 아직 협상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살라가 영국 이외의 클럽과 사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1월 1일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것입니다.

디 애슬레틱은 현재 상황을 알고 있는 여러 소식통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들은 회담의 기밀성 때문에 익명을 조건으로 말했다. Liverpool은 논평을 거부했다.

프랑스 언론사 르퀴프는 일요일에 살라가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지만, 파리는 이 이적설을 부인했습니다.

리버풀은 살라와의 협상이 그의 대리인 라미 아바스를 통해 긍정적이며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살라는 협상 속도에 좌절하고 있으며 클럽이 자신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리버풀이 사우스햄턴을 물리치는 데 도움을 준 후 , 살라는 "아마도 내가 남는 것보다 나갈 확률이 높을 것" 이라고 말했고 , 공식적인 계약 제안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실망스러웠다"고 인정했습니다.

살라의 우선순위는 안필드에 머무르는 기간을 늘리는 것이고, 그는 떠나려고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우스햄튼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그는 리버풀에 대한 "사랑"을 강조하는 데 신경을 썼습니다.

하지만 그는 또한 자신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믿고 있으며, 새로운 계약의 조건은 그러한 지위와 이번 시즌의 그의 성과 수준을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살라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리버풀의 20경기에서 13골을 넣었고,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그의 일요일에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코디 학포를 선제골로 연결한 다음, 후반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0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그 결과로 리버풀은 프리미어 리그 순위표에서 9점 차이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살라가 2017년 안필드에 들어온 이래로 두 번이나  리버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는 맨체스터 시티보다 승점 11점 앞서게 되었습니다.

그의 현재 계약은 그를 리버풀 역사상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선수로 만들고 있습니다. 2022년에 그는 3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는데, 이는 주당 기본 급여로 35만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살라는 그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고 있으며, 특히 성과에 따른 보너스를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살라는 자신의 기량이 정점에 다다랐으며 이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 리버풀과 함께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 에서 우승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는 내년 여름에 33세가 될 것이지만, 나이가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야망을 이루는 데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올해, 28세의 나이로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에게 수여되기 전까지, 2015년 로드리와 같은 나이에 리오넬 메시가 타이틀을 차지한 이후로 31세 미만의 선수가 수상한 적은 없었습니다 .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살라는 2022년 이후로 리버풀에서 추가 계약 연장을 제안 받은 적이 없었지만, 새로운 계약을 맺는 데는 관심이 있었습니다.

2023년 여름, 리버풀은 사우디 아라비아 클럽 알 이티하드의 1억 5,000만 파운드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