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redevils-독점] 텐하흐 경질 시에 판니스텔로이가 임시 감독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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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감독을 찾을 때 까지 뤼트 판니스텔로이를 임시 감독으로 둘 예정이다

지난 밤 포르투와 3-3 무승부를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4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태다.

지난 10번의 유럽대항전에서 맨유는 단 한 번만 승리했고 그 경기는 2023년 10월 코펜하겐전이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6경기를 치른 맨유는 13위에 머물러 있으며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에릭 텐하흐 감독에겐 의심의 여지없이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어젯밤 포르투와의 경기와 일요일 빌라파크 원정이 텐하흐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라는 보도가 나왔다.

만약 맨유가 아스톤 빌라에게 패배할 경우, 보드진은 A매치 휴식 기간 동안 텐하흐를 대신할 임시 감독을 선임할 것이다.

맨유가 장기적으로 일할 감독 후보를 찾을 때까지 뤼트 판니스텔로이를 임시 감독으로 임명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내부 관계자를 통해 알아냈다.

뤼트는 맨유의 구단주와 선수들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맨유에 온지 3개월 만에 드레싱 룸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특히 마커스 래시포드가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일대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결과적으로 래시포드는 최근 9경기에서 6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자신감 있게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뤼트의 전술적 비전은 다른 스태프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수석 코치로서 그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맨유가 고려하는 또 다른 감독으로는 토마스 투헬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투헬이 이미 맨유의 제안을 거절한 적이 있기 때문에 명단에서 낮은 순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투헬은 클럽의 이적 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지 못했고 지난 여름 감독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첼시의 구단주 토드 보엘리와의 까다로운 관계를 떠올리면서 맨유의 보드진이 이적에 대해 너무 많은 통제권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를 염두에 둔 맨유는 뤼트 판니스텔로이를 임시 감독직의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

일요일 아스톤 빌라전이 텐하흐 감독에게 심판의 날이 될 수 있으며, 이제 그의 경질은 언제 떠나는지의 문제처럼 보인다.